삼성電, 英 왕실…韓 서민 공략에 발동
삼성電, 英 왕실…韓 서민 공략에 발동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2.05.0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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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가전, 왕실 최고 권위 ‘퀸 로열 워런트’ 획득
사용 후 최고 수준 품질 인정…생활가전분야 유일
더블제트 페스티벌 마련…최대 30만원 상당 혜택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에서는 왕실을, 국내에서는 서민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각각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생활가전이 유일하게 영국 왕실로부터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최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영국 왕실이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부여한 삼성 에어드레서와 비스포크 냉장고. 왼쪽은 ‘퀸 로열 워런트’ 인증 표식. 사진=삼성전자
영국 왕실이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부여한 삼성 에어드레서와 비스포크 냉장고. 왼쪽은 ‘퀸 로열 워런트’ 인증 표식. 사진=삼성전자

영국 왕실은 최소 5년 이상 왕실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업체를 평가해 로열 워런트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는 퀸, 듀크 오브 에딘버러, 프린스 오브 웨일즈 등이 있다. 이중 삼성전자가 획득한 퀸 인증은 가장 권위가 높은 것이다.

이번 퀸 로열 워런트 영국 왕실이 직접 사용 이후 부여한 것이라, 삼성전자의 생활가전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품질 수준을 인정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에 영국 왕실의 냉장고 공급업체로 선정된 이후, 현재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등을 영국 왕실에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TV와 오디오 역시 2012년 퀸 로열 워런트를 받은 바 있다.

이강협 삼성전자 부사장은 “영국 왕실이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차별화한 제품력을 공인했다. 영국을 필두로 유럽에서 고객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31일까지 비스포크 제트 봇 AI(인공지능)와 스틱형 무선청소기를 앞세워 내수를 공략한다. 더블제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두제품을 모두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로봇청소기와 스틱형 무선청소기를 함께 사용하는 2030 세대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왼쪽부터)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스틱형 무선청소기 비포스크 제트,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왼쪽부터)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스틱형 무선청소기 비포스크 제트. 사진=삼성전자

지난달 출시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와 3D 센서를 각각 탑재해 집의 구조나 사물 종류를 인식 가능하다. 이로 인해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최적의 주행 능력을 구현했다. 

비스포크 제트는 업계 최초로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을 가져 고객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청정스테이션 기능은 충전 거치대에 청소기를 거치한 뒤 조작부 버튼만 누르면 먼지 통을 비우는 특허 기술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30 세대는 평일에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주말에 비스포크 제트를 통해 쾌적한 실내를 구현하고 있다. 행사 마련 이후 로봇청소기와 스틱청소기를 모두 구매하는 비중이 2배 증가한 이유”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은 획기적인 청소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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