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작지만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여러 제품들이 출시된다. 젠하이저는 공연장에서 필수적인 무선 인이어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이, 보쉬는 고출력 LED작업등 3종을 대상으로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크레앙은 여름에 간편하고 유용하게 쓰일 초경량 미니 선풍기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젠하이저가 무대 위 아티스트를 위해 라이브 공연의 퍼포먼스를 향상시켜줄 무선 인이어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인다.

인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XSW IEM’은 소음이 많은 무대 위에서 보컬 및 악기의 사운드를 선명하게 듣기 위한 장비로 젠하이저의 인이어 이어폰 ‘IE 4’와 송신기, 바디팩 수신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간편한 설정만으로 빠르게 연결돼 솔로 아티스트부터 대형 밴드 등에 이르기까지 공연 준비 시간을 단축시켜 주며 8개의 주파수 뱅크(채널 12개)로 구성되어 무선 연결을 확실하고 정밀하게 유지시켜주고 일관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송신기에 수신기 수를 무제한 확장할 수도 있고 소리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맞춤화된 개인 모노 믹스를 만들어 주는 ‘포커스 모드(Focus mode)’가 옵션으로 탑재되어 있다.

‘XSW IEM’은 젠하이저 ‘XSW’ 라인의 무선 마이크 및 악기용 송신기와 인이어 이어폰 시리즈인 ‘IE 100 Pro’, ‘IE 400 Pro’, ‘IE 500 Pro’ 등과 호환 가능하다.

젠하이저의 제품 관리자인 베르트람 짐머만(Bertram Zimmermann)은 “이번에 출시한 ‘XSW IEM’ 시스템은 안정적인 무선 연결과 고품질 오디오를 보장해 아티스트들의 공연 퀄리티를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가 고출력의 충전 LED 작업등 3종의 구매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제품은 GLI 18V-2200 C(스탠다드형), GLI 18V-4000 C(고급형), GLI 18V-10000 C(프리미엄형) 제품이다.

이벤트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한 후 구매영수증을 촬영해 보쉬 전동공구 멤버십 사이트에 제품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보쉬 삼각대 ‘BT150’(5/8”)를 증정한다.

LED 작업등 3종은 보쉬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통해 원격 조정 기능을 탑재한 LED 조명 제품이다. 블루투스로 작업등과 스마트폰의 보쉬 툴박스 앱을 연동하면 조명 전원 제어, 밝기 조절, 2개 이상 제품 그룹 설정 기능, 타이머 설정 등을 원격으로 다룰 수 있다.

프리미엄 고출력 LED를 적용해 각각 최대 2200루멘, 4000루멘, 10000루멘의 밝기를 구현했다. GLI 18V-10000 C의 경우 500W 이상의 할로겐 플러드 라이트(flood light)와 동급의 성능을 발휘한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보쉬만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18V 작업등과 보쉬 삼각대를 경제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업체인 크레앙이 미니헤드 파워 휴대용 선풍기(모델명 CREHFMHP)를 출시했다.

크레앙 미니헤드 파워 휴대용 선풍기는 휴대가 편한 초경량 미니 손 선풍기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크기는 작지만 BLDC 모터가 탑재돼 항공기 터빈 엔진식 회전을 통해 저소음의 강하고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6개의 회전 날개가 장착돼 일반 미니 선풍기보다 더 강하고 부드러운 바람을 멀리 전달해 준다.

11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고 25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돼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헤드를 다각도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으며 구성품으로 스탠드, 스트랩이 포함돼 있어 제품의 편의성 및 휴대성을 높였다. 크레앙 미니헤드 파워 휴대용 선풍기는 딥블루, 화이트, 핑크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쿠팡 및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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