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창립 38주년 기념식 개최 外
[바이오제약, 오늘]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창립 38주년 기념식 개최 外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5.10 14: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미용 실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미용 실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대웅제약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9일 경기도 용인 연구소에서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선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목암연구소가 인공지능(AI) 연구소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다양한 산학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에 힘쓰며, 장기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여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공공선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암연구소는 최근 AI과 생물정보 분야 전문가들을 영입해 해당 기술을 접목한 신약 개발 연구소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국내 제약사 최초로 서울대 AI 연구원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력을 맺으며, 각종 질병 및 치료제 연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봉건 선임연구원이 1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HK이노엔, 코로나19 백신 국내 임상 1상 자진 중단

HK이노엔이 진행 중이던 코로나19 백신 임상 1상 시험을 자진 중단했다.

HK이노엔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은 뒤 건강한 성인에 후보물질을 투여하는 등 개발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국내 성인 대다수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이미 면역력을 확보했고, 코로나19 상황이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되는 등 외부 환경이 크게 변함에 따라 개발을 중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후기 임상에 진입해야 하는 목적이 불분명해진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의 감소로 임상을 지속하기 어려운 점도 개발 중단을 결정한 이유가 됐다. HK이노엔은 임상 1상 투여를 마치고 결과를 분석 중이었으나 이번 결정에 따라 결과 분석을 포함한 모든 개발을 중단한다.

HK이노엔 관계자는 “개발 과정에서 외부 환경이 급변하면서 개발 전략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해졌다"며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나보타·브이올렛 실습 세미나’ 열어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미용 실습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대구 브이성형외과 브이아트홀에서 ‘대웅 에스테틱 미용 실습 세미나, 이하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대웅제약 나보타와 브이올렛 학습을 원하는 대구·부산 의료진이다.

대웅제약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진들의 듣고 싶은 강의 및 형식에 대한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브이올렛의 3상 임상결과 및 케이스 리뷰, 브이올렛과 나보타를 활용한 하안면 개선법, 시연 및 1:1 핸즈온 코칭 순으로 진행됐다.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미용분야 적응증으로는 미간주름과 눈가주름 개선이 있으며, 최근 식약처에 양성교근비대(사각턱) 적응증 품목허가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한 치료분야에서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눈꺼풀 경련에 관한 치료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 직접판매 전 제품으로 확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에서 일부 제품에 한정했던 직접판매(직판)를 모든 제품으로 확대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에서 파트너사를 통해 판매하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2019년부터 직접 판매하면서 유통망을 구축해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 판매를 통해 구축한 유통망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 유럽에서 모든 제품을 직접 판매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직접 유럽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허쥬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직판 전환으로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가격 경쟁력이 확보돼 수익성이 개선되고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또 올해 말에는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에 쓰는 바이오시밀러 ‘CT-P16’(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유럽 출시가 예정돼 있어 항암제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진이 기자 chengmei@hanmail.net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