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교촌치킨, ESG에 구슬땀
BBQ·교촌치킨, ESG에 구슬땀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5.1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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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치킨대학 통해 무료 성공 창업 교육 펼쳐
교, 자립준비청년45명에 장학금 1억4천만원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제너시스BBQ, 교촌치킨 등 국내 치킨 업체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인 자사의 치킨대학에서 매장 운영을 앞둔 가맹점주를 위한 기초 교육과정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문강사가 예비점주들이 조리한 치킨을 평가하고 있다. 사진=BBQ
전문강사가 예비점주들이 조리한 치킨을 평가하고 있다. 사진=BBQ

이번 무료 교육은 경기도 이천에 있는 치킨대학에서 지난주 개강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15명의 예비창업자 기초교육을 통해 신선육(닭)을 손질과 반죽액을 정확히 계량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아울러 BBQ의 전문강사가 BBQ의 조리방법에 맞게 이들이 치킨을 조리했는지 등을 점검하는 등 성공창업의 비법을 전수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기초교육 과정을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맛있게 치킨을 튀기는 비법 등을 전수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ESG로 점주와 상생하는 BBQ가 되겠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 (왼쪽부터)임형욱 대외협력실장, 윤진호 총괄대표,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기념사진 찍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 (왼쪽부터)임형욱 대외협력실장, 윤진호 총괄대표,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기념사진 찍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자립준비청년 45명에게 장학금 2억원을 제공했다.

교촌은 이들에게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성공적인 자립 준비 과정을 응원하고 지원한다. 장학금은 이들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자기 계발비, 교육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들 장학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서류심사와 비대면 면접 등을 통해 선정했으며, 교촌은 장학금을 신청한 100명릐 청년에게도 치킨 교환권과 응원이 담긴 편지를 전달하는 등 이들을 지속해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교촌은 1월에도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기틀 마련과 자립준비예정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정서적 지원 활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총괄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자립준비청년에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교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꾸준히 살피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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