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 대표, 실적 고공행진 ‘쭉∼’…디지털사업 강화 등
황현식 LG유플 대표, 실적 고공행진 ‘쭉∼’…디지털사업 강화 등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2.05.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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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기반 디지털광고 경쟁력제고…通 김태훈상무 광고사업단장으로
상반기 고객 선호번호 5천개 추첨 제공…“고객 체험 극대화 위해 주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도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늘고, 재무구조 안정으로 최근 1년 사이 주가가 76% 급등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실적 고공행진을 지속하기 위해 디지털 사업과 함께 고객 체험을 극대화한다. 사진=이지경제, LG유플러스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가 실적 고공행진을 지속하기 위해 디지털 사업과 함께 고객 체험을 극대화한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1분기 취임한 황현식 대표이사는 전년(6862억원)보다 29.1% 급증한 영업이익(8862억원)을 같은 해 달성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황현식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도 영업이익 9790억원으로 올려, 전년보다 10.5%(928억원) 늘면서 2년 연속 사상 최고를 깼다. 통상 영업이익은 경영능력의 척도다.

이를 고려해 황현식 대표이사는 초개인화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광고, 상업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황현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신규사업추진부문 산하의 광고사업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했다. 

앞서 황현식 대표이사는 “콘텐츠, 데이터, 광고 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했다.

황현식 대표이사는 이후 콘텐츠 분야 전문가 이덕재 CCO(최고콘텐츠책임자, 전무)와 데이터 분야 전문가 황규별 CDO(최고데이터책임자, 전무) 등을 영입했으며, 최근 광고사업단장으로 15년 이상 데이터 기반 광고와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전문가인 김태훈 상무를 선임했다.

김태훈 상무는 올해 신규 광고상품 발굴, 맞춤형 광고 확대,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개편 등을 각각 추진한다.

김태훈 상무는 “통신사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의 수익화와 커머스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겠다. 초개인화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터넷(IP)TV, 모바일 웹과 앱 등 다양한 이종간 매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고객과 광고주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내달 12일까지고객 선호번호를 받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내달 12일까지고객 선호번호를 받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고객 선호번호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첨행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전화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00AA, AA00, ABAB, A000, ABCD,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같은 ABCD-ABCD 등 5000개다.

고객은 해당 기간 매장에 방문하거나, LG유플러스 공식 사이트에서 선호 번호를 신청할 수 있다. 고개 1인당 최대 3개 번호까지 신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2006년부터 특정한 의미가 있거나 기억하기 쉬워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2차례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체험 극대화를 위해래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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