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식수지원, 스포츠 꿈나무 육성…팔걷은 유통家
아프리카 식수지원, 스포츠 꿈나무 육성…팔걷은 유통家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5.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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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아프리카 식수난 기금 모금
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미아방지 캠페인
티몬, 네오플램과 새로운 소셜기부 시작
​​​​​​​교촌치킨, 지역 스포츠 꿈나무 후원 앞장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유통업계가 아프리카 식수 지원, 지역 스포츠 꿈나무 후원 등 다양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랜드재단과 대한민국 ROTC 20기 총동기회가 아프리카 식수난 해결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랜드재단과 대한민국 ROTC 20기 총동기회가 아프리카 식수난 해결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이랜드
이랜드재단과 대한민국 ROTC 20기 총동기회가 아프리카 식수난 해결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이랜드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이달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ROTC 20기 임관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ROTC 20기 총동기회와 녹산 20 산악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200만 원을 이랜드재단에 전달했다. 여기에 2000만원의 이랜드재단 기금을 더해 총 4000만원의 사업비가 모였다.

사업비는 아프리카 우간다 아루아, 마디 오콜로, 테레고 지역에서 식수난을 겪고 있는 3만5000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우물을 만드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랜드재단은 2018년부터 이랜드리테일 PB 브랜드 ‘오프라이스’와 기후변화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와 우간다 지역에 우물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4억2000만원의 기금이 모여 12만명의 주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했다.

한편,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아동복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경찰청과 함께 ‘지문 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인 ‘더 웨이 홈(집으로 가는 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협력해 수도권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지문 등록 프로그램을 알리고, 등록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등록은 신분증과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경찰서(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거나, 가정에서 직접 ‘안전드림 사이트’와 ‘안전드림 앱’을 통해할 수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보호자 인계를 기준으로 사전등록이 안된 미아는 발견 소요시간이 평균 56시간인 것에 비해 지문 등 사전 정보를 등록한 미아의 발견 소요 시간은 평균 1시간 이내다.

티몬은 한층 진화된 형태의 소셜기부를 진행하기로 하고, 그 첫번째 파트너사인 네오플램과 CSR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티몬은 한층 진화된 형태의 소셜기부로 파트너사인 네오플램의 CSR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미지=티몬 
티몬은 한층 진화된 형태의 소셜기부로 파트너사인 네오플램의 CSR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미지=티몬 

친환경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인 네오플램은 이달 23일부터 티몬과 소셜기부 특가딜을 열고, 판매금액 15%에 현물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 기부한다. 

이를 통해 티몬 고객은 네오플램의 인기 상품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

최근 티몬은 햇수로 13년째 이어가고 있는 CSR 캠페인 ‘소셜기부’를 복지 재단 뿐 아니라 기업까지 함께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파트너사는 티몬의 소셜기부 판매에 참여해 0% 수수료로 매출을 올리고, 대신 판매금의 일정액에 상당하는 현물을 재단에 기부하는 형태다. 

파트너는 별도의 기부금 출연 대신 재고 상품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기부 받은 상품을 후원 대상에게 전달하거나 직접 판매로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소셜기부에서 티몬은 입점 파트너과 복지 재단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다. 또 소셜기부 판매가 더 큰 파급력을 얻도록 광고와 라이브커머스 등을 전방위 홍보를 지원한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4일 굿네이버스를 통해 충주시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기부금을 충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4일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충주시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는 24일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충주시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교촌치킨

이번 기부금은 이달 6~8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경기 중 진행된 ‘허니기부존’ 이벤트로 마련됐다. ‘허니기부존’ 이벤트는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미리 설정된 기부존에 안착할 때마다 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이벤트다.

올해 대회에서는 17번 홀에 마련된 기부존에 총 60번의 티샷이 안착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적립된 기부금은 대회가 열린 충청북도 충주시 내 체육 인재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충주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가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기부금 중 일부는 작년 대회를 통해 지원한 스포츠 꿈나무 1기에게 추가 장학금으로 전달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간다. 교촌은 지난 해 대회가 열린 경기도 안산 스포츠 꿈나무에게 ‘허니기부존’ 이벤트로 적립된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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