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기획] 포스코, ESG로 성장 동력…무사고 사업장 구현
[이지경제 기획] 포스코, ESG로 성장 동력…무사고 사업장 구현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5.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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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안전관리시스템 ‘작업현황 종합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스마트폰으로 작업 현장과 작업자 등 실시간 확인 가능해
​​​​​​​“현장의 안전관리에 큰 도움… 안전관리 툴로 자리매김해”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작업관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작업관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포스코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투명한 지배구조(G)를 구현한데 이어, 사회적 가치 실현도 강화하고 있어서다.

포스코가 이를 위해 제철소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과 작업자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은 작업별 위험정보, 개소별 작업자 현황, 관계사 투입 현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작업 관련자는 누구나 작업 개시 전부터 안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사진=포스코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사진=포스코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은 우선 용역 작업을 포함한 제철소 내 모든 작업과 작업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작업자가 당일 예정된 작업과 관련된 유사 재해사례를 확인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해당 작업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으며, 이들 정보는 전용앱(App)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작업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작업 수행 이력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해 최적의 안전작업 계획 수립을 돕고, 계획된 작업자와 실제 투입하는 작업자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임의의 작업자 변경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는 게 는 게 포스코 설명이다.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은 현재 포스코를 비롯해 협력사의 1반 1000명 이상의 제철소 근무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사용자는 해당 시스템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고 포스코 측은 강조했다.

작업 수행 전 작업자가 출입증을 스마트폰에 태깅(Tagging)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작업 수행 전 작업자가 출입증을 스마트폰에 태깅(Tagging)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 관계자는 “종전 모니터링 시스템은 작업관리자가 직접 손으로 작성해 실시간 통합관리와 작업자가 공정별 작업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포스코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시스템을 제철소 환경에 최적화했다”며 “포스코ICT와 협업해 지난해 11월 새로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모든 사업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작업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의 경험을 듣고 있다.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이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는 안전관리툴(Tool)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해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 인터뷰]

최병구 레스코 안전환경팀장은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이 현장의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포스코
최병구 레스코 안전환경팀장은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이 현장의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포스코

“현장의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제철소 자원 재활용 협력사인 레크코의 최병구 안전환경팀장의 말이다.

최병구 팀장은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하면 고위험 작업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고위험 작업을 우선 살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시스템 접속이 가능하고,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은 안전활동 중 가장 스마트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하나의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병구 팀장은 “기존에는 전체 작업 현황을 파악하기가 상당이 어려웠다.

작업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이후 작업내용, 작업 인원 등을 수월하게 파악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으로 현장에서 작업과 관련한 모든 내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점검 등 체계적 안전관리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분기 주력 사업회사로 발족한 포스코는 연결기준 매출 3조7906억원, 영업이익 3693억원, 순이익 2289억원 등으로 전년 고실적을 지속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