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금·금융家] 국민연금과 우리·기업銀, 앞다퉈 ESG 활동
[오늘의 연금·금융家] 국민연금과 우리·기업銀, 앞다퉈 ESG 활동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6.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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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저소득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11년간 144명에 3억4천400만원 제공
우, 기후위기 대응 민관협력체 ‘제로서울 실천단’에 참여…기후위기 공동대응
​​​​​​​기, 한국중부발전과 新동반성장 MOU…ESG 가치 경영 확산 위해 적극 협력
박정배(가운데) 이사장 직무대행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오른쪽),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왼쪽) 등과 재활치료비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연금
박정배(가운데) 이사장 직무대행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오른쪽),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왼쪽) 등과 재활치료비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연금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국민연금공단과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이 저소득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4788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10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후원금은 ‘1인 1나눔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추천한 장애아동 19명의 재활치료를 위해 매달 20만원씩 1년간 지원 예정이다.

‘1인 1나눔 기금‘은 국민연금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에서 매월 공제하는 ‘1인 1나눔 계좌 갖기 사업’으로 조성한 것으로, 국민연금은 2007년부터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현재까지 144명의 장애아동에게 3억4400만원의 후원금을 지급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후원으로 장애아동이 신체적, 정신적 발달과 함께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SK텔레콤, 스타벅스코리아, 대한상공회의소 등 16개 기업과 경제협의체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제로서울 실천단’ 이날 발족했다.

제로서울 실천단은 온실가스, 1회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가 주관하고, 기업과 경제협의체 등이 여기에 참여한다. 우리은행은 금융권 가운데 유일하게 ‘제로서울 실천단’에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참여로 건물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확대 도입, 쓰레기 저감 등 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협력하고,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동참 등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실천 활동을 진행한다.

이원덕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이날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한국중부발전 ESG 가치경영 확산을 위한 新동반성장협력 협약’을 맺었다.

(오른쪽부터)최광진 기업은행 부행장과 이영조 중부발전 본부장이 협약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오른쪽부터)최광진 기업은행 부행장과 이영조 중부발전 본부장이 협약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이를 통해 기업은행은 협력 중소기업에게 2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금융을 지원하고, 한국중부발전은 대출이자 재원 마련을 위해 이자지원금 2억원을 납입한다.

지원 대상은 국내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부문 중 한가지 항목에서 ESG 경영 우수기업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5억원이며 대출금리는 연간 1%포인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윤종원 은행자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ESG 가치경영 확산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SG 경영에 적극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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