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쿠팡... 독점출시, 독점서비스
티몬,쿠팡... 독점출시, 독점서비스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6.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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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화장품 브랜드출시...쿠팡 새 드라마 독점 SVOD
티몬, 125만 뷰티 유튜버 ‘라뮤끄’와 신규 브랜드 추진
쿠팡플레이, ‘마녀는 살아있다’ 본방 직후 독점 서비스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티몬이 유명 유튜버와 협업해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하고 쿠팡플레이는 새 미니시리즈의 스트리밍의 독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이 유명 뷰티 유튜버와 협업해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한다. 사진=티몬
티몬이 유명 뷰티 유튜버와 협업해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한다. 사진=티몬

티몬이 뷰티 크리에이터 라뮤끄와 손잡고 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Digital Native Brand, 이하 DNB) 기획에 나선다.

티몬은 13일 코스메틱 브랜드 에크멀과 공동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크멀은 구독자 125만명을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 라뮤끄가 직접 설립해 운영하는 브랜드다.

이에 따라 티몬은 라뮤끄의 브랜드 ‘에크멀’의 입점과 신제품 선출시를 진행한다. 연내에는 라뮤끄를 뮤즈로 하는 티몬의 뷰티 DNB 출시도 예정돼 있다. 디지털 태생을 기반으로 하는 DNB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 소통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티몬은 브랜드 ‘에크멀’과 라뮤끄의 커뮤니티 기반에 티몬이 가진 역량과 플랫폼 자산을 투입한다. 티몬은 브랜드 콘셉팅과 디자인을 비롯 디지털 마케팅과 팝업스토어 지원, 콘텐츠 협력에 이르기까지 에크멀만의 고급진 이미지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이 다양한 고객 접점에 효과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티몬 이찬우 CCO는 “에크멀과의 협력이 티몬 브랜드 풀필먼트 기반의 첫번째 브랜드 사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몬은 뷰티와 패션을 비롯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를 DNB로 견인할 수 있도록 브랜드 풀필먼트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TV조선에서 6월 첫 방송되는 드라마 '마녀는살아있다'를 본방후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한다. 사진=쿠팡
쿠팡플레이는TV조선에서 6월 첫 방송되는 드라마 '마녀는살아있다'를 본방후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한다. 사진=쿠팡

쿠팡플레이가 미니시리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 / 극본 박파란)를 당일 본방송 직후 독점으로 디지털 SVOD를 서비스한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TV조선의 새 미니시리즈로 6월 25일 저녁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내 이름은 김삼순’과 ‘품위 있는 그녀’를 연출했던 김윤철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쿠팡플레이는 매 에피소드를 본방송이 끝나자마자 디지털 SVOD 독점 서비스할 예정이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1회에서 6회까지는 매주 토일 주 2회, 7회부터 12회까지는 주 1회 본방송 예정되며,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쿠팡플레이를 통해 본방 이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코미디 드라마다. 이 작품은 6인6색 아내와 남편의 살벌한 사투를 보여주기 위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섯 배우의 연기가 특히 기대된다.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등이 색다른 워맨스를 보여준다. 여기에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이 각각 남편 역할로 호흡을 맞춰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한때 가정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던 착한 아내들이 왜 갑자기 살아남기 위해 마녀가 되어버린 것인지 각 가정의 스토리마다 재미와 감동이 예상된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TV CHOSUN의 새로운 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는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청자의 시청 경험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신작 드라마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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