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장마를 예보하는 비가 15일 서울에 찾아오며 여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여름마다 항상 찾아오는 장마지만, 이번 비는 더욱 반갑다.
지난달까지 날이 가물었던 탓이다.
기상청 가뭄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5월까지의 전국 강수량은 160.7㎜로, 전년 동기 대비 48.6% 감소했다.
하지만 다가오는 장마가 가물었던 2022년을 시원하게 적셔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6월부터 비가 점차 오기 시작해 15일에는 누적 강수량이 202.6㎜로 크게 늘었다.
비가 내리자 우산을 펼쳐드는 시민들의 모습을 15일 잠실에서 잡았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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