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아시아나, 휴면회원 대상 ‘국제선 항공권 할인 쿠폰 제공 등
[항공] 아시아나, 휴면회원 대상 ‘국제선 항공권 할인 쿠폰 제공 등
  • 이승렬 기자,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6.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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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온라인 휴면 회원을 대상으로 ‘다시, 좋은 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온라인 휴면 회원을 대상으로 ‘다시, 좋은 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8월 31일까지 온라인 휴면 회원이 본인 인증 후 휴면 상태를 해제하면,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편도 당 최대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할인 쿠폰의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휴면 상태 해제 후 이메일 마케팅 수신을 동의한 회원 중 4000명을 추첨해 색동이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색동이 이모티콘 추첨은 6월 말과 7월 말 진행한다. 당첨 회원에게는 이모티콘 쿠폰 번호를 마케팅 수신을 동의한 이메일로 개별 전달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밖에 기존 제휴사에 더해 올여름 캐리비안베이를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7월 몽골 노선 취항…347석 대형기 투입

티웨이항공이 7월부터 몽골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중 최초로 347석 규모의 대형기인 A330-300 항공기를 투입해 7월6일부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주3회(수·금·일) 일정으로 취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 울란바타르 공항에 오후 1시40분 도착한다. 현지에서는 오후 3시10분 출발해 저녁 7시1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시차는 한국이 몽골보다 1시간 늦다.

이달 1일부터 몽골은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검사와 격리가 필요 없다.

몽골은 6~9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대초원의 땅에서 몽골 전통주택 게르에서의 이색 숙박과 도시와 자연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최근 오픈한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A300-300 항공기로 운항된다.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이코노미석 26만9600원, 비즈니스석 67만9600원부터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7월6일부터 9월28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몽골 노선 화물 사업 진행해 운송 수익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진에어, 삼성페이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실시

진에어가 20일부터 모바일 탑승권 정보를 삼성페이 앱에 보관할 수 있는 삼성페이 탑승권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9 이상의 삼성페이 지원 제품을 사용하는 성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체크인을 완료 후 화면 내 표시된 ‘삼성 페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삼성페이 앱에 모바일 탑승권이 보관된다. 보관된 탑승권 정보는 기존 종이로 인쇄된 탑승권을 대체해 공항 이용 및 항공기 탑승 시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한편 진에어는 삼성페이 탑승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추첨을 통한 당첨 고객에게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 삼성 갤럭시 탭 S8, 항공권 할인 쿠폰, 무료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코엑스-인천공항 직통 리무진 버스 운영 재개

한국도심공항은 내달 1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인천공항을 직통으로 오가는 리무진 버스(6103번) 운행을 재개한다.

이는 2020년 4월 코로나19로 강남노선의 운행이 중단된 지 2년 2개월 만이다.

도심공항은 우선 차량 5대를 투입해 당분간 하루 왕복 15회 운행을 시작하고 이후 이용객 추이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증차할 계획이다.

차량 내에는 공기살균기를 설치하고 매회 운행 때마다 방역도 시행한다.

도심공항 관계자는 “각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에 따라 그동안 해외 방문을 하지 못한 여행객과 해외 바이어의 출입국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발맞춰 공항버스의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IATA 항공결제대금 정산은행 서비스

우리은행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 결제 대금 정산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해 6월 IATA 아시아태평양본부가 한국 시장 정산 은행으로 우리은행을 최종 선정한 데 따른 것으로, 우리은행은 연 12조원에 달하는 항공 결제 대금 정산업무를 단독 수행하게 됐다.

또 우리은행은 여행사와 화물대리점을 위한 통장과 지급보증 등 전용상품을 제공하고, 전용 웹 플랫폼을 통해 결제 내역 확인, 지급보증 간편 신청 등 서비스도 선보인다.

우리은행의 새로운 IATA 정산은행 서비스는 프로세스 자동화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항공운임을 정산한다. 여행사와 화물대리점을 위한 통장과 지급보증 등 전용상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선진시스템과 금융서비스로 IATA와 함께 안정적인 정산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정산에 참여하는 항공사와 여행사, 화물대리점에 대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승렬 기자,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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