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ICT 패밀리 5개사도 6개 부문 모두 석권
AI 등 최첨단 ICT 기술 접목한 혁신성 인정
AI 등 최첨단 ICT 기술 접목한 혁신성 인정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이동통신부문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사 시작 이후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연속 1위를 유지한 기업은 SKT가 유일하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한 후 영역별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SK ICT패밀리 5개사는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관련 6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서비스 회사로 인정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8년 연속,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 11번가는 e커머스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 무인경비 부문에서 SK쉴더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SK ICT 패밀리가 서비스 전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은 AI 등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과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은 “KS-SQI 23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부분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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