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 계획
[이지경제=김봄내 기자]웅진코웨이가 하반기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를 백화점에 입점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는 현재 방문 판매 형식으로만 유통하는 리엔케이를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시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리엔케이 판매 실적이 좋고, 백화점 판매를 시작한 중국의 반응이 폭발적이라 국내에서도 백화점 입점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등을 판매하는 '코디'를 리엔케이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코디는 1만3500여명으로 이 인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화장품 샘플을 전달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맡긴다는 것.
한편 리엔케이는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연말까지 23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애초 목표했던 매출 100억원을 2.3배 초과 달성한 성적이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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