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깬 홈쇼핑.... 드라마 소개방송 vs 신차 발표자 가상인간활용
고정관념 깬 홈쇼핑.... 드라마 소개방송 vs 신차 발표자 가상인간활용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7.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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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홈쇼핑 최초 넷플릭스 새 드라마 ‘블랙의 신부’ 방송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쌍용차 ‘토레스’ 신차 발표회 진행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네플릭스의 신작 드라마를 판매하고, 가상인간이 자동차의 신차발표회를 진행하는 등 고정관념을 깬 홈쇼핑 방송이 화제다.

GS샵이 홈쇼핑 최초로 넷플릭스 신작드라마 '블랙의 신부'를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GS샵
GS샵이 홈쇼핑 최초로 넷플릭스 신작드라마 '블랙의 신부'를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GS샵

홈쇼핑 GS샵은 홈쇼핑업계 최초로 넷플릭스 신작 시리즈 ‘블랙의 신부’ 소개 방송을 13일 저녁 실시한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우 김희선이 선택한 첫 넷플릭스 시리즈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GS샵의 ‘블랙의 신부’ 소개 방송은 홈쇼핑 상품 판매 형식을 빌려 드라마 내용과 등장인물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상품이 지닌 특장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홈쇼핑의 강점에 넷플릭스가 주목하면서 홈쇼핑 업계 최초로 ‘드라마’가 상품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날 방송에는 주인공 김희선 씨를 비롯,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 등 주연배우 5명이 모두 출연해 각자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복수, 야망, 욕망 등 드라마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세트 상품처럼 구성해 배우들의 즉석 연기로 전달할 계획이다.

방송 중 라이브톡을 통해 드라마나 배우에 대한 기대, 소감 등을 재미있게 보내주는 고객에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전우정 GS리테일 서비스팀 MD는 “기존 홈쇼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상품과 풍성한 재미를 결제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데다 경품도 획득할 수 있는 유례없는 방송이다”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가 쌍용차 '토레스' 신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가 쌍용차 '토레스' 신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신차 ‘토레스’ 직접 시연하는 프리젠터로 변신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의 가상인간 ‘루시’가 지난 5일 쌍용자동차 ‘토레스’ 신차 발표회에서 자동차 마케터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는 쌍용자동차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이다. 사전계약 첫날 1만 2000대가 계약되며 쌍용자동차 모델 중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토레스’ 신차 발표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네스트 호텔을 비롯해 네이버TV,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당일 현장에는 자동차 전문 기자 등 300여 명의 관계자와 온라인을 통해 약 2만 명이 시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루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10분간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를 소개했다. 차량에 직접 승하차, 시연하는 모습 등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시연하는 모습을 보고 가상인간 이라는 걸 몰랐다’, ‘설명이 깔끔하고 명쾌하다’, ‘가상인간이라고 믿기지 않는다’ 등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관련 영상은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등 SNS에서 ‘토레스’ 공식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상인간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가상인간으로 광고모델, 엔터테이너로 활동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이번 쌍용자동차 신차 발표회는 루시의 음성 합성 기술 도입 이후 선보인 최초의 마케터 활동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에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형 디지털 휴먼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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