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예적금 금리 즉시 인상
우리은행, 예적금 금리 즉시 인상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7.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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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에 주요 예적금 상품금리 최대 0.80%p 즉시 인상
7월 14일부터 영업점, 인터냇뱅킹 등 모든 채널 동일하게 적용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1개의 정기예금과 25개의 적금 금리를 7월 14일부터 최대 0.80%p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채권 형식의 원화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14일부터 인상한다. 사진=우리은행

예금상품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을 최고 연 3.10%에서 최고 연 3.60%로 인상한다.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25%p~0.50%p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시장금리 연동상품으로 ‘WON플러스 예금’ 등을 운용하고 있으며, 향후 금리 상승을 반영해 시중은행 최고 금리 수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적금의 경우 ‘우리 SUPER주거래 적금’은 최고 연 3.65%에서 최고 연 4.15%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90%에서 최고 연 3.70%로 인상한다.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통한 비대면 전용상품 뿐 아니라,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적금상품 금리를 0.20%p~0.80%p 인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금리 상승기에 시장금리를 즉시 반영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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