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따뜻한 나눔ㆍ상생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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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7.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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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자폐인사랑협회에 ‘정관장’ 전달
JW그룹, 임직원 걸음기부…보행재활로봇 구입
매일유업, 2년만에 열린 ‘PKU 가족캠프’ 후원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유통업계가 상생을 위한 따뜻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19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정관장 제품을 전달했다. 

KGC인삼공사는 19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정관장 제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19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정관장 제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사진=KGC인삼공사

이날 KGC인삼공사는 자폐성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5000여만원 상당의 정관장 에브리타임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협회 부설센터를 이용하는 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2018년도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진행하는 자폐성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정관장 홍삼제품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KGC인삼공사의 경영 이념은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상생경영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고객, 기업, 사회'가 모두 함께 건강해지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다양한 계층에 제품기부을 기부하고 지역 아동센터 지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수술비 지원, 김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KGC인삼공사의 경영목표는 고객과 기업,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JW그룹은 경기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JW 조이워킹(Joy-Walking)’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JW그룹이 ‘JW 조이워킹’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경기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 웨어러블 로봇재활 참여자 이희성 씨,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진=JW그룹
JW그룹이 ‘JW 조이워킹’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경기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 웨어러블 로봇재활 참여자 이희성 씨,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진=JW그룹

이날 행사에서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에게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로봇을 활용한 장애인 재활 현장을 참관했다. 

기부금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웨어러블 보행 재활 로봇 구입에 사용된다. 이 로봇은 뇌성마비, 뇌졸중, 척추손상 등으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재활 훈련을 도와주는 의료기기다. 로봇을 착용하면 장애인 스스로 평지 보행, 계단 오르기가 가능하다. 

‘JW 조이워킹’ 캠페인은 JW그룹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인 ‘JW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걸음 기부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 16일부터 한 달간 걸음 1억보, 기부금 5000만원을 목표로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ESG 경영의 전사적 확산과 동참을 위해 ESG 각 요소를 다양하게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이달 14~15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제20회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 

매일유업은 이달 14~15일 열린 ‘제20회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이달 14~15일 열린 ‘제20회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 사진=매일유업

PKU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꼴로 약 400여명이 앓고 있다.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는 모유는 물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평생 대사이상용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사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PKU가족캠프’는 PKU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2001년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은 후원사들의 제품 꾸러미 지원으로 대신했다. 매일유업은 1회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매일유업 외에도 임상영양전문기업 한국메디컬푸드와 저단백 햇반을 만드는 CJ제일제당 등이 함께 후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를 위해 특수분유를 생산,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는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인식 개선 활동인 ‘하트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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