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종근당, 천연물 신약 위염 치료제 ‘지텍’ 품목허가 등
[바이오제약, 오늘] 종근당, 천연물 신약 위염 치료제 ‘지텍’ 품목허가 등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7.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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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은 최근 유산균 신제품 ‘프로비던스 숨맑은 유산균’을 출시했다. 국내에서 호흡기 특허 유산균주가 함유된 유산균 제품이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GC녹십자웰빙
GC녹십자웰빙은 최근 유산균 신제품 ‘프로비던스 숨맑은 유산균’을 출시했다. 국내에서 호흡기 특허 유산균주가 함유된 유산균 제품이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GC녹십자웰빙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종근당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연물 신약 위염 치료제 ‘지텍’(성분명 육계건조엑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종근당에 따르면 지텍은 녹나무와 육계나무의 줄기 껍질을 말린 약재인 육계에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신규 추출법을 적용한 천연물 소재의 급·만성 위염 치료제다.

종근당은 이 물질의 전임상에서 항염증 효과와 위에서 점액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임상 2상에서 위약 및 기존 합성의약품, 천연물 의약품 대비 우수한 위염 개선 효과를 각각 확인했다.

2019년 10월부터 진행된 임상 3상은 기존 약물 대비 비열등함을 확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우월성을 입증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국내 위염 환자 242명을 지텍 투여군과 대조약(애엽95%에탄올연조엑스) 투여군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위염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대조약인 애엽엑스는 쑥의 잎과 어린줄기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든 급·만성 위염 치료제다.

 

유한양행, ‘유한 미디어 센터’ 구축…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유한양행은 최근 웨비나, 온라인 학회,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간담회, 사내교육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이 가능한 대규모 ‘유한미디어 센터’를 오픈했다.

센터는 약 60평(200㎡)규모로, 소규모 방송국 수준의 시스템이 구축됐다. 여러 인원이 참여해 라이브 커머스 구현이 가능한 ‘스튜디오01’, 소규모 인원이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02’ 2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최대 8대까지 동시 운용이 가능한 4K 카메라와 55인치 초대형 방송 프롬프터, 98인치 UHD전자칠판 등을 구비했다.

스튜디오 백그라운드는 350인치 이상 대형 LED 고품질 라운드형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로 구성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5m 전동 크로마키 스크린이 설치됐다.

유한양행은 앞으로 유한미디어센터를 통해 사내 온라인 교육을 포함, 웨비나 및 온라인 학회, 라이브커머스, 유한양행 ‘건강의 벗’ 유튜브 제작 등 온라인 행사와 디지털 영상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동아ST-메디튤립,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국내 독점 판매 계약

동아에스티는 메디튤립과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디튤립은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Endo Blossom’과 ‘Endo Stem’을 동아에스티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동아에스티는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와 이식형 의약품 주입기 등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회사인 메디튤립은 올해 3분기 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Endo Blossom과 Endo Stem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가 시 국내 기업 최초로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허가를 취득하게 된다.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는 수술 시 조직을 자르고 봉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다. 수술 시 조직을 자르고 꿰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사용이 선호되고 있다. 실로 꿰매지 않아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메디튤립의 우수한 기술력과 동아에스티 영업력을 바탕으로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 팻슬림, 국제 프로바이오틱스 학회서 혁신상 수상

hy 체지방 감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팻슬림’이 ‘2022 국제 프로바이오틱스 학회(이하 IPC)’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차를 맞은 IPC는 장 건강 및 장내 미생물 분야의 세계최대 규모 학술대회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500명이상의 교수진과 과학자가 참가해 업계 최신 동향과 전문지식을 공유한다. 이번 대회는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렸다.

팻슬림은 hy 소재 B2B 사업의 핵심 균주다. 김치에서 분리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로 ▲체중 ▲BMI ▲피하지방면적 ▲체지방률 ▲체지방량 ▲총 지방면적 6개 지표의 유의적 감소를 입증하고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hy는 한국암웨이, CJ웰케어, 대웅제약 등 다수의 기업에 원료를 공급 중이다. 누적판매량은 10톤에 달한다.

이정열 hy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혁신상 수상을 통해 국내연구기술력을 세계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국내 최초 ‘호흡기’ 특허 유산균 출시

국내 최초로 호흡기 특허 유산균주를 함유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됐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유산균 신제품 ‘프로비던스 숨맑은 유산균’을 출시했다. 국내에서 호흡기 특허 유산균주가 함유된 유산균 제품이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비던스 숨맑은 유산균’은 GC녹십자웰빙 유산균 전문 연구소에서 4년간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호흡기 특허 유산균주(GCWB1001)와 면역기능 증진 특허 유산균주(GCWB1176)가 함유된 제품이다. 이와 함께 ▲도라지 ▲프로폴리스 ▲유자에서 추출한 분말이 부원료로 들어있다.

이 제품은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하고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해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한다. 또한, 목이 시원한 유자민트맛의 분말 제품으로 물 없이도 1일 1포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호흡기와 목 건강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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