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공인전자문서 중계서비스... 저신용 성실납부자 대출원금감면 지원
[오늘의 금융家] 공인전자문서 중계서비스... 저신용 성실납부자 대출원금감면 지원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7.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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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금융권 최초로 공인전자문서 중계서비스
우리은행, 저신용·성실이자납부자 대출원금감면 지원
카카오페이, ‘더치트’ 투자 보이스피싱・착오송금 방지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스타뱅킹을 통한 공인전자문서 중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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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전자문서 중계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KB국민은행

공인전자문서 중계서비스는 금융·행정·공공기관 등에서 우편으로 받았던 중요문서를 KB스타뱅킹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등기 우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인정된다.

이메일, SMS를 통해 고지서·통지문을 받을 경우 광고나 스팸과 혼재되어 고지서의 열람 시기를 놓쳐 체납하거나 중요문서 확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전자문서로 수신하면 필요한 문서만 KB스타뱅킹의 ‘내문서함’에서 편리하게 수신 및 관리가 가능하다.

또 KB국민은행의 공인전자문서 중계서비스는 1100만 고객이 사용하는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자문서 열람·보관·관리할 수 있어 종이 우편물 분실, 장기 방치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할 수 있다

현재 예금잔액 조회장, 지급정지 사실통지서 등 KB국민은행의 중요문서를 KB스타뱅킹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KB금융그룹 계열사, 공공ㆍ행정기관과 제휴해 더욱 다양한 이용처와 서비스 대상 문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스타뱅킹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채권 형식의 원화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성실하게 이지납부중인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원금감면 지원을 실시한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저신용, 성실이자납부자를 대상으로 대출원금감면 지원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저신용․성실이자납부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원금감면 금융지원 제도를 8월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출원금감면 금융지원 제도는 신용등급 7구간 이하, 고위험 다중채무자 등 저신용차주 중 성실상환자에 대해서 기존 개인신용대출을 연장하거나 재약정시 약정금리가 6%를 초과하는 경우 6% 초과 이자금액으로 대출원금을 자동 상환해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원금 상환에 따른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된다.

본 금융지원 제도는 대상자 중 신청한 고객에 대해 지원되며, 일반적인 채무탕감 방식과 달리 차주의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성실이자납부자에 한해 고객이 낸 이자로 원금을 상환하는 원금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고신용자들과의 역차별을 감안해 약정계좌에 대한 추가대출 지원도 제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금융 취약차주의 연착륙 유도를 위해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금융취약차주를 위한 부동산금융상품 금리 인하, 코로나 피해고객 금융수수료 면제 등을 실시하는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지속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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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보이스피싱과 착오송금 등을 방지하기 위해 더치트에 투자한다.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사기 방지 소셜벤처 ‘더치트(대표 김화랑)’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사기 방지 및 대안 신용평가 솔루션을 더욱 강화하고, 카카오페이와 더치트 간 협업을 공고히 하고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더치트의 금융사기 방지 솔루션을 카카오페이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계좌・친구・코드송금 등을 진행할 경우, 더치트를 통해 사전에 거래 상대방에 대한 사기 이력 보유 여부가 체크되는 방식 등이 검토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보호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24시간 365일 사용 형태 정보를 프로파일링 해 의심거래를 방지해왔다. 이번 더치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카카오페이의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더욱 마음 놓고 금융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치트에 투자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강화해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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