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 ‘하단 롯데캐슬’ 청약시작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롯데캐슬이 동탄과 부산 당리역에 각각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2일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의 견본주택을 열고 오피스텔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동탄2신도시 지원3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 라이브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총 128실 규모며, 라이브오피스는 403실, 상업시설은 27실이다.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지식기반산업과 첨단 인프라가 밀집된 동탄테크노밸리에 조성돼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 여건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약 2km 거리에 SRT동탄역이 자리하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강남, 잠실,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단지 옆에 약 7만2000평 규모의 선납숲공원이 있고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여울공원 등 풍부한 녹지도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늘봄초, 다원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전용 84㎡ 위주 구성과 함께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인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과 편의성을 돋보인다. 타입별 4.2m 길이의 광폭 거실과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2면 수납 설계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이달 28일부터 청약 접수가 시작되고, 1차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99-6번지에 위치한다.
롯데건설이 27일부터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623-1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하단 롯데캐슬’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의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9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24㎡A 90세대 ▲24㎡B 18세대 ▲24㎡C 32세대 ▲37㎡A 108세대 ▲45㎡A 54세대 ▲45㎡B 54세대다. 이번 공급물량은 전체 356세대 중 특별공급 212세대, 일반공급 144세대이다.
‘하단 롯데캐슬’은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 1분 거리, 150m 이내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이 역을 이용해 부산 주요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낙동대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 접근이 용이해 서부산 일대의 주요 산업단지인 사상산단, 신평장림 일반산단, 명지녹산국가산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사하구청 및 하단 5일장 상권으로 생활 편의성이 높다.
가구에서 가전까지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형 주택에 맞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주거 서비스인 Elyes(엘리스)서비스가 제공되며,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면적을 바꾸는 이동 또는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 간 이동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7월 27일(수)부터 7월 28일(목)까지 이틀간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인 엘리스(Elyes)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7월 29일(금)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8월 4일(목)부터 8월 6일(토)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