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1-3구역과 함께 ‘e편한세상 타운’ 조성
장위뉴타운 등과 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
장위뉴타운 등과 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DL건설이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643억원(VAT 제외)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32-46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5개동, 총 27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 부지는 우선 서울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5분 내에 위치하는 등 교통 및 환경여건이 우수한다. 석관초등학교와 석관중학교를 도보로 각각 10분, 15분 내에 통학할 수 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광운대학교 등 대학 시설이 다수 존재한다.
지역 내 장위뉴타운과 이문휘경뉴타운 등 재개발 추진 구역이 다수 존재해 향후 신흥 주거지역 조성될 것이라는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앞서 DL건설은 작년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32-72번지 일원의 ‘서울 석관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석관1-7구역 시공권을 확보함으로써 해당 지역 내에 ‘e편한세상’의 타운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DL건설 관계자는 “사업 부지 인근에 다수의 정비사업부지가 위치해, 앞으로도 긍정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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