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 선택, 기능성對향기
샴푸 선택, 기능성對향기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7.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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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탈모 브랜드 ‘아이엠’ 론칭
​​​​​​​애경, 더 진한 ‘케라시스’ 퍼퓸 데빌스 에디션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바디케어에 관심이 높은 여름철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샴푸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탈모 기능성 브랜드를 론칭하며 국내 탈모 샴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탈모 기능성 브랜드를 론칭하며 국내 탈모 샴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탈모 기능성 브랜드를 론칭하며 국내 탈모 샴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달 17일 신세계인터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브랜드 ‘저스트 에즈 아이엠’(JUST AS I AM, 이하 아이엠)을 론칭하고 샴푸 2종, 트리트먼트, 토닉 등 총 4종 제품을 출시한다.

신세계인터가 자체 헤어케어 브랜드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인터가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를 기획한 것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탈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이번 브랜드 출시를 기점으로 여성과 2040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2세대 탈모 샴푸 시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을 기준으로 탈모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3만명으로 이 중 20~40대가 65.9%를 차지했다. 이중 여성 탈모 환자 수는 전체의 42.9%였다.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고민거리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젊고 감각적인 탈모케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콘셉트와 디자인, 향, 기능성, 모델 선정과 유통망까지 철저히 MZ세대를 정조준 했다. 이들은 일찌감치 예방차원에서 관리를 시작하는 데 관심이 높아 이들을 신규 고객으로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아이엠은 ‘아이엠 샴푸(나는 샴푸)’, ‘아이엠 트리트먼트(나는 트리트먼트)’ 등 직관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이름으로 젊은 층을 공략한다. 여기에 성분과 효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탈모 샴푸의 기능성만을 강조하던 마케팅에서 벗어나 ‘뛰는 샴푸 위에 나는 샴푸’, ‘향이 나는 샴푸’, ‘거품이 잘 나는 샴푸’ 등의 언어 유희를 통해 재미와 차별화를 더했다.

모든 제품은 자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두피 환경 개선 특허 소재’와 모근 강화에 도움이 되는 ‘유황 특허 성분’을 주 원료로, 임상 시험을 통해 탈모 증상 개선을 입증했다.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는 이국적이고 화려한 시트러스 향의  ‘퍼퓸 데빌스 에디션’ 시즌2로 올 여름 바디케어 시장을 공략한다.

사진=애경산업
‘케라시스’는 이국적이고 화려한 시트러스 향으로 올 여름 바디케어 시장을 공략한다. 사진=애경산업

케라시스 퍼퓸 데빌스 에디션은 ‘데빌스’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중독성 강한 매혹적인 향기가 특징인 제품으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배 더 진한 향으로 시즌2로 새롭게 출시됐다.

케라시스 퍼퓸 데빌스 에디션은 아르간, 호호바씨, 스위트 아몬드 등 3가지 자연 유래 오일을 함유해 거칠고 푸석한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관리해준다.

또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모발의 수분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력을 높여 건조한 모발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두피와 모발에 편안한 약산성 처방으로 매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케라시스 퍼퓸 데빌스 에디션은 고급스럽고 풍성한 시트러스 향을 담아 향수의 발향 단계처럼 탑 노트(펌핑 후 30분가량 나는 향), 미들 노트(펌핑 후 30분~4시간), 베이스 노트(잔향)로 구성돼 향수를 뿌린 듯 은은한 잔향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케라시스 퍼퓸 데빌스 에디션은 선호하는 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케라시스 퍼퓸 데빌스 에디션은 애경본사직영몰, 쿠팡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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