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미래 인재 육성에 팔 걷었다
ESG 경영…미래 인재 육성에 팔 걷었다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7.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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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 ‘어린이과학관’ 24.5억원 지원 등 과학인재 육성
금호타이어, 중학생 2000여명에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시
이랜드재단,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위한 기부금 전달식 진행
롯데호텔, 청년의 꿈 응원…‘호텔 메이커 프로젝트’ 평가 성료
​​​​​​​교촌치킨, 대구 지역아동센터에 치킨 지원…교촌치킨 전달식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기업들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미래 과학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어린이 전용 과학관 설립에 복권기금 2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행복권은 미래 과학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어린이 전용 과학관 설립에 복권기금 2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복권기금
동행복권은 미래 과학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어린이 전용 과학관 설립에 복권기금 2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복권기금

동행복권 관계자는 “복권을 통해 조성된 복권기금이 국내 과학문화발전과 미래 과학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며 “과학교육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어린이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 부지 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호남권 최초 어린이과학관으로 지난 5월 개관했다. 총사업비 157억원 중 24억5000만원이 복권기금으로 지원됐다.

전시관은 ‘호기심으로 과학과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나노기술, 에너지, 드론, 로봇, 자율주행차, 3D 프린터, 우주와 관련된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과학관 외에도 국립광주과학관이 내년 개관을 목표로 새롭게 조성 중인 ‘인공지능관’에도 복권기금 50억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관은 AI을 실감 콘텐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체험센터로 지상 2층, 연면적 1730㎡의 규모로 건립된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2017년부터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운영중이다.

해당 활동은 청소년들의 폭력에 대한 윤리의식을 개선함으로써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게 교육 목표다.

올해는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신흥여자중학교, 인천하늘중학교, 광성중학교, 인천중상중학교 등 4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2284명의 학생들이 6월부터 7월까지 참여했다. 

참여학생들은 디스코크리에이티브에서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IAM’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 뮤지컬 영상은 헤르만헤세의 데미안을 모티브로 해 토크콘서트형 뮤지컬 장르로 제작됐다 .

청소년들의 정서적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향상시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아정체성 확립에 대한 메시지도 담고 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지난 10년간 금호타이어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교육기부활동을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랜드재단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포넷과 함께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랜드재단은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이랜드재단
이랜드재단은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이랜드재단

세 단체가 함께 진행한 ‘미래 SW 인재 육성 기부 캠페인’은 이포넷이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 ‘체리’와 협업해 화제를 모았다. 

‘체리’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으로 투명한 기부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캠페인은 5월 2일부터 6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한국소프트산업협회 및 협회 소속 법인이 나눔에 동참해 기부금 1616만2983원 모금을 조기 달성했다.

이번 나눔에 동참한 기업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KOSA 외 데이타솔루션, 두루이디에스 등 총 14개 법인이다. 조성된 기부금액에 이랜드재단이 1000만원을 더해 총 2616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마련된 기부금은 이랜드재단이 선발한 저소득층 소프트웨어 인재 21명에게 지원된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한 미래 SW 인재 육성 기부 캠페인에 많은 소속 법인 기업과 기부자가 동참해 디지털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롯데호텔은 ‘호텔 메이커 프로젝트’ 2기 최종 평가회를 성료했다. 

롯데호텔은 ‘호텔 메이커 프로젝트’ 2기 최종 평가회를 성료했다.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은 ‘호텔 메이커 프로젝트’ 2기 최종 평가회를 성료했다. 사진=롯데호텔

이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으로 진행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1기 37명, 2기 70명이 선발돼 참가했다. 

차수 별로 약 한 달간 ▲롯데호텔 시그니처 서비스 교육 ▲직무 교육 ▲호텔 체험 ▲팀 프로젝트 등 직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기 평가회에서는 조별로 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적합성, 논리성, 창의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아이디어 시상 후에는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과 오찬이 이어졌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꿈을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미래에 빛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청년 고용 및 일 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텔 메이커 프로젝트’는 롯데호텔과 한국능률협회가 함께 5월부터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약 150명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능률협회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1일 대구 황금지역아동센터에서 대구 지역 아동들을 위한 ‘교촌치킨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촌에프앤비㈜가 21일 대구 황금지역아동센터에서 대구 지역 아동들의 간식 지원을 위한 ‘교촌치킨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지정식 대구적십자사 사무처장, 정성숙 황금지역아동센터장, 임형욱 교촌에프앤비(주) 대외협력실장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21일 대구 황금지역아동센터에서 대구 지역 아동들의 간식 지원을 위한 ‘교촌치킨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지정식 대구적십자사 사무처장, 정성숙 황금지역아동센터장, 임형욱 교촌 대외협력실장. 사진=교촌에프앤비㈜

앞서 교촌은 6일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대구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치킨 지원에 쓰인다. 

교촌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를 통해 대구 지역아동센터 28개 1000여명의 아동들을 위한 간식으로 신메뉴 ‘교촌블랙시크릿’과 인기 메뉴 ‘교촌허니오리지날’을 지원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이번 치킨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교촌은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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