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선 계산 기다리지 마세요"
"홈플러스에선 계산 기다리지 마세요"
  • 김봄내
  • 승인 2011.03.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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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원 현재 두배로 늘려 고객 편의 도와

[이지경제=김봄내 기자]홈플러스는 계산할 때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계산원 업무를 할 수 있는 직원을 현재 5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오전 전국 123개 전 지점에서 ‘착한 서비스 실천 발대식’을 열고 ‘그린라인’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계산을 기다리는 손님이 1명 있을 때 그린라인 뒤에 서면 계산원을 더 투입해 쉬는 계산대를 열어 대기 손님을 처리, 대기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라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직원 5000명에게 계산 업무 교육을 했고 이들을 CSP(Check-out Scheduling Program)을 사용, 일정을 조정해 그린라인 제도에 동원하기로 했다.

 

기존 계산원을 포함한 이들 계산 업무 인력 1만명을 ‘착한 서비스 리더’로 임명해 자존심을 높이겠다고 홈플러스는 덧붙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계산원으로 투입되는 직원은 기존 업무에 계산까지 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우선이라는 게 회사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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