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량 확대 위해 인수 결정
[이지경제=김봄내 기자]진로 자회사 석수와퓨리스는 생수업체 청수음료를 67억원에 인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수음료는 충남 연기군 전의면에 위치한 먹는 샘물 제조업체로 다음달 29일 최종적으로 인수를 끝낼 예정이다. 석수와퓨리스는 이번 인수로 좋은 취수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수출 물량도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석수와퓨리스 관계자는 “먹는 샘물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청수음료가 좋은 취수원을 갖고 있고, 생수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석수와퓨리스는 국내 먹는 샘물시장 점유율 1위로, 2010년 생수업계 최초로 수출 100만불을 돌파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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