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우리금융, 청년사업가 재기에 최대 3억원 지원 등
[오늘의 금융家] 우리금융, 청년사업가 재기에 최대 3억원 지원 등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8.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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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청년사업가 재기 위해 최대 3억원 지원
기업은행 61주년 ‘ALL바른기업통장’ 금리우대 이벤트
SC제일은행, 유망 IT 스타트업 발굴 데모데이 성료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8월부터 ‘청년사업가 재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청년층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본격화한다.

우리은행이 전문직 종사자들의 자격증을 전자화한 '디지털 자격증명 전자지갑'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8월 3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청년사업가 재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사진=우리은행

1일 우리은행은 이달 3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청년사업가 재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거 사업실패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청년사업가는 대출이 사실상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해 청년층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안이다.

‘청년사업가 재기 프로그램’은 대표자가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로 최근 5년 내 폐업 사실이 있고, 외부 신용등급 6(+) 구간 이하인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한 특별심사로 미래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건당 최대 3억원 이내, 최대 5년 이내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청년층의 내 집 마련 지원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복합 경제위기로 20~30대 청년층과 금융 취약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주거나 창업 등 청년세대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금융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시작으로 청년층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이 ‘IBK ALL바른기업통장 금리우대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에 최고 0.3%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IBK ALL바른기업통장 금리우대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IBK ALL바른기업통장’은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에게 최고 0.3%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자유적립식‧정액적립식 적금과 정기예금 및 중소기업금융채권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입기간 1년에서 3년 사이로 지정해 상품별로 적금 월 10만원 이상, 정기예금‧중소기업금융채권 100만원 이상에서 최대 50억원까지 가능하다.

우대 금리 조건은 ▲ESG경영 실천 서약 참여 ▲ISO14001, 사회적기업 등 ESG 관련 인증을 보유하거나, K-RE100, K-EV100 등 ESG 관련 캠페인 참여 ▲고용인원 증가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 각 0.1%p,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 상품을 가입하고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는 경우 0.2%p를 제공한다.

특히 비대면 채널에서 가입하면 창립기념 이벤트 우대금리 0.3%p에 ESG 경영실천 서약, 종이통장 미발급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0.6%p 금리 우대 효과가 있다.

[사진2] 행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SC제일은행 마영관 부행장과 스타트업 관계자들 .jpg
SC제일은행이 서울 본사에서 ‘SC제일은행 스타트업 데모데이(이하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C제일은행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유망한 IT 솔루션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들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은행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실제 업무에 도입해 디지털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하려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SC제일은행은 6월부터 제안서를 검토했고, 이 중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 후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스타트업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핵심 기능을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하이퍼사이언스 ▲피데스 어드바이저리 ▲콴텍 ▲딥브레인에이아이 ▲페이스피에이팍 ▲앤톡 ▲투디지트 7개사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 소개와 함께 본인들이 제안한 솔루션의 핵심 기능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SC제일은행 의사결정권자와 실무진뿐만 아니라, 행사의 파트너사인 코트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국내 지원 기관은 물론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산하 벤처캐피털인 SC 벤처스 글로벌 엔젤 투자사인 앤틀러 코리아 등 해외 스타트업 지원 기관도 참여했다.

SC제일은행은 은행 업무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받은 솔루션의 경우 향후 PoC/파일럿 테스트에서 실효성 검증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은행 실무에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나아가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SC 벤처스 및 파트너사와 협력해 홍콩, 싱가포르 등 SC그룹 산하 국가들로의 해외 진출 및 직/간접적인 자본 투자, 합작회사 설립 등 실질적인 파트너십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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