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7 컨셉트
[이지경제=주호윤 기자] 르노삼성이 서울모터쇼에서 하반기에 선보일 SM7 후속모델인 쇼카 ‘SM7 컨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SM7 콘셉트’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협력 개발한 준대형 세단으로 차별화된 품질, 세련되고 고급스러움, 안락함, 운전의 즐거움 등을 구현한 차량이다.
업계 전문가는 “SM7 콘셉트는 긴 휠베이스와 남성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바디, 볼륨감 있는 트렁크 라인을 잘 표현 했다”고 평가 했다.
르노삼성은 이번 모토쇼를 통해 선보인 ‘SM7 컨셉트’를 기반으로 한 후속모델은 ‘올 뉴 SM7’이라는 런칭 네임을 사용하고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전기차와 관련 기술을 소개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구축하고 F1 로터스 르노 GP팀의 2011년 머신(F1 레이싱카의 통칭)인 ‘R31’과 작년 국내 레이싱 서킷에 처음 오른 ‘SM3 2.0 레이싱 카’ 등을 비롯해 르노삼성의 양산차 4개 차종도 함께 전시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와 그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10년 된 젊은 기업으로서의 열정과 격변하는 세계 자동차시장의 주역이 되겠다는 도전 정신을 갖고,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섬은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총 14대의 차량 전시 이외에도 ‘E.V. 존(Electric Vehicle Zone)’, ‘웰빙 체험 존’, ‘디자인 존’, ‘테크놀로지 존’, '사회공헌 존’, ‘웹 커뮤니케이션 존’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해 르노삼성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SM7 컨셉트 옆면
SM7 컨셉트 뒷면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