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하반기 채용…한국P&G·현대그린푸드
유통家 하반기 채용…한국P&G·현대그린푸드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9.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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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하반기 신입·채용전환형 인턴 공개채용
​​​​​​​현대그린푸드, 전역 장병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한국P&G와 현대그린푸드가 하반기 채용에 나섰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피앤지가 이달 3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및 채용전환형 인턴을 공개모집한다. 이미지=한국P&G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피앤지가 이달 3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및 채용전환형 인턴을 공개모집한다. 이미지=한국P&G

페브리즈, 다우니, 팸퍼스 등을 보유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피앤지가 이달 3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및 채용전환형 인턴을 공개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 하반기 공개채용은 ▲영업본부 ▲마케팅본부 ▲생산본부 ▲인력개발본부 ▲재무전략본부 ▲소비자시장전략본부 등 총 6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신입사원은 2023년 2월 졸업예정자이거나 기졸업자일 경우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월 이후 입사 예정이다.

채용전환형 인턴은 2024년 2월까지 졸업가능자, 기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다. 성공적으로 수행한 인재에게는 졸업 후 P&G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및 온라인 시험 ▲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시험에서는 P&G 인재로서의 핵심역량과 기본적인 논리, 추리, 수리 능력을 평가한다.

지원서 접수 및 온라인 시험 응시는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 대상으로 10월 중 심층 인성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2~3차례에 걸쳐 한국어 또는 영어로 진행된다.

현대그린푸드가 운영중인 이탈리안 그로서란트 ‘이탈리’ 더현대 서울 매장 전경.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운영중인 이탈리안 그로서란트 ‘이탈리’ 더현대 서울 매장 전경.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는  더현대 서울에서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조리 특기병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육군에서 전역 예정인 조리 특기병 중 구직 희망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설명회는 전형 안내, 단체급식 사업장과 푸드코트, 이탈리안 그로서란트 '이탈리', 프렌치 브런치 카페 '로라스블랑', 와인 특화 매장 '와인웍스' 등 외식 매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적인 채용 설명회와 달리 실제 채용으로 바로 이어진다. 견학 후 바로 현장에서 실무진 면접을 진행해 조리기능사 자격증 유무와 희망직무 등을 고려해 단체급식 조리사 및 외식 조리원·조리사로 채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최소 5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채용된 조리 특기병을 대상으로 직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육군 인사사령부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젊은 조리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고, 이를 통해 단체급식 및 외식 매장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에 진행하는 조리 특기병 채용설명회를 반기 1회로 정례화하는 등 전역 장병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까지 산학협력 중인 대학과 특성화고를 현재 50곳에서 80곳으로 확대하고 채용 직군도 조리 인력뿐만 아니라 소믈리에, 파티시에 등으로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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