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등 금융권 채용공고 줄이어
우리금융 등 금융권 채용공고 줄이어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9.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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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하반기 총 800명 채용
IBK기업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160명
신한은행, 5개 전형 400명 확보예정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금융권의 신입사원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9월 우리금융그룹,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은 계열사별로 순차적으로 채용공고를 내고, 10월말경 신입행원, 청년인턴 채용계획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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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하반기 총 8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신입직원 360명 공채를 포함해 하반기 총 8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하반기 공채 규모를 확대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자회사를 통해 총 360여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신입직원 채용과 경력직, 퇴직자 재채용 등을 포함해 하반기 총 8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IT전문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고정현)는 이달까지 지원서 접수를 거쳐 10월 인적성검사, 코딩테스트, 면접을 진행한다. 인적성검사와 코딩테스트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자회사별 채용공고는 각 사의 인력운용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10월 하순 이후 채용공고를 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이 전통시장의 무선단말기 보급사업에 참여한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2022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022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 상반기 신입공채 인원 대비 10명 증가한 규모이다.

기업은행 채용홈페이지에서 현재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잇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이며 지역인재, 보훈대상자, 고졸인재의 경우 별도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고졸인재에 대한 정규직 별도전형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은행은 하반기에도 16명의 고졸인재를 채용한다.

또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도 실시한다. 근무시간을 선택해 일일 4시간 근무가 가능하며 장애인, 보훈 대상자 각각 1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영업점 및 본부부서 현장 업무, IBK 창공 컨설팅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청년인턴 프로그램’도 매년 2회씩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35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로 청년인턴을 채용할 예정으로 채용공고는 10월경 게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공개채용 포함 5개 전형에 총 400명의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미래금융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포함 5개 전형 총 400명의 채용을 실시한다.

미래 직무 인재 수요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 등을 감안해 전년 대비 더욱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신입행원 채용 이외에도 경력직, 전문인력,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더해 하반기 총 700명 수준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이어 세 자리수 이상의 채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진자료] 핀다 백엔드 개발자 빠른 환승 채용.jpg
핀테크기업 핀다는 백엔드 개발자 집중 채용에 나선다. 사진=핀다

핀테크기업 핀다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조직규모를 확장해 삼성동으로 사옥을 이전하고서 처음으로 백엔드 경력 개발자 집중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핀테크 기업 경력이 없어도 백엔드 개발 4년차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핀다에서 핀테크 개발 역량을 쌓으며 완전히 새로운 금융혁신을 해나갈 인재를 모시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카카오, 쏘카, 쿠팡, 야놀자 등 핀테크와 무관한 경력을 지닌 시니어 개발자들이 최신 기술 스택을 활용해 금융 개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지원서 서류 검토 과정을 24시간으로 단축해 매일 오전 9시에 서류 합격여부 결과를 안내한다. 지원 기록이 남지 않기 때문에 불합격을 하더라도 언제든지 재지원도 가능하다.

이재경 핀다 VP of HR은 “이번 백엔드 경력 개발자 집중 채용은 금융 관련 업무 경험이 없어도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고, 오히려 더 새로운 기술 스택을 반영할 수 있는 핀다 백엔드 개발팀의 특장점을 반영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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