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급 옛날 만화, FHD 화질로 다시 본다
SD급 옛날 만화, FHD 화질로 다시 본다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9.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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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원방송과 애니메이션 AI 리마스터링 협약
딥러닝 기술 ‘슈퍼노바’로 미디어 품질 직접 개선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SKT가 오래된 SD급 애니메이션을 4K 수준의 FHD 해상도로 바꾸는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을 위해 나선다.

[SKT 보도자료] SKT 대원방송과 애니메이션 AI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 맞손_3.jpg
SKT와 대원방송과 애니메이션 AI 리마스터링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KT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는 대원방송(대표이사 곽영빈)와 ‘슈퍼노바(SUPERNOVA)’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및 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 AI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KT의 슈퍼노바는 SKT 5대 사업 중 하나인 미디어 사업군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으로 영상, 이미지 혹은 음원과 같은 미디어 콘텐츠의 품질을 직접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이미 MBC와 SK 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인 B tv에서 사용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세계 최대 콘텐츠 및 어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업체 중 하나인 베리매트릭스와 협약을 맺고 글로벌 방송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AI 리마스터링은 수작업으로는 많은 시간과 공수가 드는 미디어 콘텐츠 복원 작업을 단시간에 끝마칠 수 있도록 슈퍼노바와 같은 AI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는 작업이다. 이를 이용해 오래된 구작들의 SD급 해상도를 AI 리마스터링을 거쳐 FHD 해상도로 변환하게 되며, 비교적 최근에 제작된 신작들의 경우 FHD 해상도를 4K 수준으로 변환하면서도 영상의 디테일은 더욱 향상시키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원방송은 일본의 CP(Contents Provider)사들에게 슈퍼노바를 활용한 AI 리마스터링을 적극 마케팅하여 콘텐츠들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사 사업협력의 첫 작품인 ‘유니미니펫’은 AI 리마스터링을 거쳐 SKT의 ‘A. tv’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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