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총상금 7700만원과 더불어 취업, 창업기회까지 가능한 인공지능(AI) 경진대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함께 개최하는 ‘2022 제1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MAICON : Military AI CompetitiON)’이다.

28잉ㄹ 주최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육성에 필요한 장병들의 AI·소프트웨어(SW) 역량강화를 위한 ‘군 장병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참가 대상은 군 장병(간부, 병사, 사관생도 등) 및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대학원생, 휴학생 포함)으로, 신분 및 여건을 고려해 부문별로 대회를 운영하고 시상한다.

부문별 최우수 팀에 과기정통부 및 국방부 장관상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상금 7700만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취․창업 상담 및 인공지능 기술 분야 멘토링을 지원하며, 실무 근접 사례 공유 및 성장 로드맵 코칭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외부 기관의 SW교육과정 참여시 선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군 장병 수상자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ㆍ네이버ㆍ엘리스 등 후원기업의 인턴십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 접수는 이달 30일부터다. 자세한 일정 및 안내사항은 대회 공식 누리집,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및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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