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의 일상화, 한 걸음 더
IoT의 일상화, 한 걸음 더
  • 김성미 기자,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9.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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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생활가전, ‘스마트싱스’ 연결 1천만대 돌파…홈케어서비스 특히 인기
“‘LG 씽큐’로 하루 일정을 챙기세요”…‘LG 씽큐’의 고객경험 확장 가속화
SKT, BGF리테일과 1만6천여개 CU점포서 ‘생활밀착형 스마트홈 서비스’
hy, 24시간 무인매장 ‘프레딧샵’ 개점…‘체험 공간ㆍ신규 고객 유입 창구’
세븐일레븐, 도심 속 ‘로봇배달’ 확대 운영 실증…“‘뉴비’가 도시락 배달”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홈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온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이 최근 10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회사의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에 서비스를 추가, 고객경험을 더욱 확장했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이 적용되면 활용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며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도 최신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고 있다. hy는 24시간 운영 무인매장 ‘프레딧샵’을 열었고, SK텔레콤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전국 1만6000여개 CU 매장에서 ‘생활밀착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세븐일레븐은 뉴빌리티와 로봇 배송 서비스 실현을 위한 2단계 실증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체험존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체험존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전세계 생활가전 제품이 1000만대(12일 기준)를 돌파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8년 첫 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앱’은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의 대형 가전에서부터 공기 청정기·오븐·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삼성 가전을 연결해 손쉽게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제어를 할 수 있다.

기능이 대폭 확대된 2019년부터는 연결 가전제품 수가 매년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올 연말에는 1200만대, 내년에는 20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스마트싱스 연결 가전제품 수가 매년 급속하게 증가 한 것은 ▲가전제품의 동작 종료나 고장 정보 알림 등을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 ▲가전 원격 제어 기능 ▲집 안의 다양한 가전 제품을 하나로 연결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 솔루션 도입 때문인 것으로 삼성전자는 분석했다.

또한 MZ세대가 주 사용층으로 부상하면서 가전제품 본연의 기능 외에도 로봇청소기를 활용한 펫케어 서비스, 바코드 인식을 통한 가정간편식(HMR) 조리같은 쿠킹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경험하고자 하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능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트싱스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제공과 제품 진단·관리를 도와주는 ‘홈케어’였다. 홈케어 서비스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의 6대 서비스 중 하나로, 올해 1~8월 누적 이용자 수가 6대 서비스 중 가장 많았다.

특히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홈케어 서비스를 많이 이용했다. 실제 올 6월부터 8월까지 월 평균 사용자 수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월 평균 사용자 수 보다 약 1.5배 많았다.

스마트싱스는 개방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전구와 센서 등 다양한 기기를 포함, 현재 300개 이상의 파트너사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또 내년 상반기에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이 적용되면, 삼성 포함 13개 브랜드의 가전 제품을 연동할 수 있게 돼 활용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생활양식) 분석을 통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G전자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고객경험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에 고객들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 고객경험을 더욱 확장했다. LG 씽큐 앱에서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하면, LG 스마트 TV가 자동으로 켜지면서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날씨/교통/일정/메모/차량 등의 정보가 한 화면에 모두 보인다. LG 스마트 TV에 구현되는 서비스 화면은 LG 씽큐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모델이 LG 씽큐 앱에서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해 LG 스마트 TV의 화면을 통해 날씨/교통/일정/메모/차량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에 고객들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 고객경험을 더욱 확장했다. LG 씽큐 앱에서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최근 LG전자는 LG 씽큐 앱에 고객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했다.

LG 씽큐 앱에서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하면, LG 스마트 TV가 자동으로 켜지면서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날씨·교통·일정·메모·차량 등의 정보를 한 화면에 모두 볼 수 있다. LG 스마트 TV에 구현되는 서비스 화면은 ‘LG 씽큐’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알림 설정도 가능해 출근·등교 전이나 기상 시간에 특히 유용하다. 2018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웹OS(운영체제) 4.0 버전 이상 모델)에서 지원된다.

고객은 모닝브리핑 서비스에서 원하는 지역을 등록해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주 이용하는 출발지·도착지를 설정하면 예상 이동시간, 빠른경로, 거리 등 ‘티맵’ 서비스 기반의 자차 교통 정보를 안내받는다.

이 서비스는 구글 캘린더와 연동돼 고객이 구글 캘린더에 입력한 일정을 공유하고, 서드파티 앱에서 작성한 메모도 보여준다.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도 연동돼 등록 차량의 주차위치, 주행가능거리, 누적운행거리 등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LG전자와 현대차·기아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향후 집 안과 차량의 경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모닝브리핑’을 당분간 베타 서비스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 높여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씽큐’ 앱 이용자 중 LG 스마트 TV(웹OS 4.0 버전 이상 모델)를 보유한 일부 고객에게 한 달간 먼저 선보인 후 대상을 점차 확대한다.

이건우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씽큐플랫폼서비스기획담당은 “LG 씽큐 앱을 통해 고객이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모닝브리핑’ 등 홈 라이프스타일 관련 서비스를 지속 추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보다 편리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LG 씽큐 앱에 연동되는IoT 기기를 확대하고, 가전과 IoT 기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LG 씽큐’ 앱은 현재 애플 홈킷, 아카라(Aqara), 헤이홈(Hejhome) 등의 IoT 기기들과 연동돼 고객이 보다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엔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는 ‘추천 모드’의 기능을 확대했다. 설정한 조건에 따라 가전과 IoT 기기가 동작하는 ‘자동화’ 기능도 한층 더 강화했다.

LG전자는 지난달 글로벌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된 것과 더불어 최근 주요 가전 및 공조업체들이 가입한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에 합류하는 등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CSA가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IP, Internet Protocol) 기반 스마트홈 통신 표준 기술 ‘매터(Matter)’ 개발과 표준 제정에도 적극 참여한다. 

SK텔레콤이 BGF 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국내 편의점 1등 브랜드 CU의 1만6000여개 점포에 대한 주소/전화번호/프로모션 등의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을 통해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BGF 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U의 1만6000여개 점포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을 통한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을 대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와 BGF리테일은 국내 편의점 1등 브랜드 CU의 1만6000여개 점포에 대한 정보를 ‘NUGU(누구) 스마트홈’ 앱을 통해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됐다.

SKT ‘누구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들은 입주단지 주변의 CU편의점의 주소·전화번호·프로모션 정보를 누구 스마트홈 앱의 ‘동네 가게 커뮤니티’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CU편의점의 타임세일·1+1 행사·이벤트 등을 누구 스마트홈 앱 알림이나 공지사항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T는 2015년 국내 최초로 주거 공간 내 기기들을 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누구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하고,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와 연동해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조명과 난방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왔다.

또한 공동주택 생활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신축은 물론 기축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고할 다양한 신규 기능들을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공용시설 예약 ▲인근 상가 할인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인공지능(AI) 기반의 누구 스마트홈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SKT 누구 스마트홈은 전국 600여개 아파트 단지의 50만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의 대부분을 포괄하고 있다.

이번 국내 편의점 업계 최대 운영사인 BGF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역 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런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향후 누구 스마트홈 앱 이용자를 위한 CU 편의점 혜택 연동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합리적 쇼핑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써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윤현상 A.상품 담당은 “SKT는 AI를 활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해 왔다” 며 “향후 고객 생활 현장에 밀착한 커뮤니티 서비스와 외부의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동주택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y는 신규 판매채널로 무인매장 ‘프레딧샵’을 연다. 

hy는 무인매장 ‘프레딧샵’을 연다. 사진=hy
hy는 무인매장 ‘프레딧샵’을 연다. 사진=hy

프레딧샵은 24시간 운영하는 무인매장이다. 일부 브랜드에 대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적은 있으나 정식 오프라인 매장 개설은 프레딧 샵이 처음이다.

hy는 평소 프레시 매니저 대면이 어려웠던 고객들과 접점을 넓힐 목적으로 무인매장을 기획했다. 온라인몰 ‘프레딧’ 인지도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1호점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양천점이다. 프레딧 1400여 개 취급 품목 중 유제품, 밀키트, 샐러드 등 인기가 높은 200여 개 제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반려동물 제품도 구매 가능하다.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해 온라인몰 프레딧의 제품별 평점과 후기를 전자가격표에 표시, 제공한다. 최근 선보인 자체 캐릭터 '야쿠'의 한정판 굿즈(기획상품)도 만나 볼 수 있다.

프레딧샵은 셀프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다.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신용카드, 얼굴인식 후 출입이 가능하다. 10여 대의 CCTV를 통해 매장 전반을 관리하며 보안업체 출동 서비스로 혹시 모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프레시 매니저 수입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매장 진열과 관리를 프레시 매니저가 돌아가며 담당하고 판매 금액에 따른 수수료를 받게 된다. hy는 배송 경쟁력 향상을 위해 프레시 매니저 수입향상을 지속 추진 중이다. 4월 본격화한 신사업 ‘프레딧 배송서비스’도 같은 맥락이다. 타사의 제품을 전달하면 책정된 배송비를 프레시 매니저에게 지급한다.

이지은 hy 플랫폼CM팀장은 “프레딧샵은 hy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 채널이다”며 “무인매장이 프레딧의 신선·유기농 콘셉트를 경험하는 공간이자 온라인 몰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는 창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근거리 배달 서비스의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근거리 배달 서비스의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근거리 배달 서비스의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뉴빌리티와 함께 이달 28일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로봇 배송 서비스 실현을 위한 2단계 실증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수요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방배동은 배달 수요가 꾸준하면서,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도심에서의 로봇 주행 환경을 테스트할 최적의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뉴빌리티는 정부 주관 실증사업 참여 기관으로서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지 편의점 로봇배달 서비스 모델 구축 위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왔다. 

지난해 8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1월 서초아이파크점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활용한 1차 테스트 운영에 나선 바 있다. 뉴빌리티는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펀드투자 우수기업으로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널리 인정받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번 2단계 실증 사업은 기존 1점포&1로봇, 1점포&다수 로봇 테스트를 넘어 ‘다수 점포에서 다수 로봇을 활용한 심화 배달 서비스 모델’의 안정적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서울 방배동 소재 점포 3곳(방배점, 방배역점, 방배서리풀점)을 선정하고 배달로봇 ‘뉴비’ 3대를 통한 ‘다점포x다로봇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테스트한다.

고객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세븐앱)과 일반 배달앱을 통해 로봇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방배 1동 전 지역, 운영 반경은 800m다. 2차 테스트 기간은 올해 말까지 총 3개월이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배달료는 무료다. 

최병용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선임책임은 “근거리 배달이 편의점의 대표 서비스로 서서히 자리잡고 있는 만큼 다수 편의점 매장에서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로봇배달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차세대 배달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맹점의 운영 편의와 수익 증대를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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