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3천583명…주간 일평균 확진자 감소
신규확진 2만3천583명…주간 일평균 확진자 감소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10.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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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단 3천374명↓…위중증 237명·사망 35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3일 2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3583명 늘어 누적 2507만6239명이 됐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는 1700명대를 기록, 엿새 만에 다시 1000명대로 내려왔다. 일상회복 전환 이후인 이달 4일 강남역. 사진=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3일 2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강남역. 사진=김성미 기자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6957명)보다 3374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으로 전날(71명)보다 11명 줄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3523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6597명, 서울 4834명, 경북 1461명, 인천 1410명, 경남 1190명, 부산 1113명, 대구 969명, 강원 902명, 충남 894명, 충북 778명, 대전 735명, 전북 706명, 전남 649명, 광주 516명, 울산 488명, 세종 172명, 제주 149명, 검역 20명이다.

1주일 전인 이달 6일(2만289명)과 비교하면 1294명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2만8488명)보다는 4905명 줄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3000여명 감소했다”면서 “유행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37명으로 전날(266명)보다 29명 줄었고, 3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5명으로 직전일(25명)보다 10명 늘었다. 사망 환자는 최근 닷새째 30명 미만을 기록하다 전날 다소 반등했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22명(62.9%), 70대 6명, 60대 6명, 5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78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밖에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8.2%(1582개 중 288개 사용),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2만1631명이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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