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도 잘 나간 현대차, ‘176만3천대 판매’
상반기에도 잘 나간 현대차, ‘176만3천대 판매’
  • 김영덕
  • 승인 2010.07.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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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한 1,763,345대 판매

현대자동차는 2010년 상반기 국내 321,240대, 해외 1,442,105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한 1,763,345대를 판매했다고 1일(목) 밝혔다.(CKD 제외)

 

또한 현대차는 6월 한 달간 국내 48,643대, 해외 263,745대를 기록해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 11.3% 증가한 312,388대를 판매했다.

 

<국내시장>

현대차는 2010년 상반기 국내에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321,240대를 판매했다. 쏘나타가 신형 70,868대, 구형 7,937대를 합해 총 78,805대가 팔려 내수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밖에 아반떼 48,230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20,095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182,883대로 전년동기대비 8.3%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반면 투싼ix 26,873대, 싼타페 19,020대 등 SUV 차종은 50,725대가 팔려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또한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70,024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가 17,608대가 팔리는 등 상용차는 전년보다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쏘나타, 투싼ix 등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갔다”며 “다만 작년 상반기가 노후차 지원책 도입과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판매가 크게 늘었던 시기였던 만큼 상대적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해외시장>

해외시장에서는 상반기에 국내생산수출 534,182대, 해외생산판매 907,923대를 합해 총 1,442,105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해외공장은 판매가 전년보다 35.2% 증가해 호조세를 계속 이어갔으며, 국내생산수출 역시 작년보다 31.9% 증가했다.

 

특히 신형 쏘나타 투입에 힘입은 미국공장이 전년보다 약 84%이상 판매가 늘었고, 중국과 인도공장은 각각 30만대 이상씩 생산 판매하는 등 지역별 주력차종을 중심으로 해외공장은 판매가 크게 늘었다.

 

한편 현대차는 6월 한달간 국내 48,643대, 해외 263,745대를 합해 전년동월보다 11.3% 증가한 312,38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위기 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재편과 경쟁심화가 예상된다”며 “이런 가운데 글로벌 선두권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덕 rokmc315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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