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LG전자가 미국에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체험공간 'LG과학관'을 열었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북미법인 신사옥에서 ‘LG 과학관’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과 고든 존슨 뉴저지주 상원의원, 빌 패스크렐 뉴저지주 하원의원, 마리오 크랜작 잉글우드 클리프 시장, 짐 테데스코 버겐 카운티장 등 미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학관은 440㎡ 규모로 조성됐다. 인공지능(AI) 로봇, 대화형 디지털 사이니지, 전기차 구동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했다.
학생들이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사옥 주변에 1500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통해 LG전자의 미션인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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