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 극대화 제품 및 솔루션에 집중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캐리어에어컨과 캐리어냉장은 올해로 3년째 참여해 ‘2022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저감 솔루션(Create a Future with Sustainable Energy Saving Solutions)’을 주제로 효율높은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한 ‘제 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휩쓴 3가지 제품을 한 자리에서 배치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의 최고의 상인 ‘대상’을 받은 ‘All New 18단 와이드 공기청정기’는 고성능 공기관리기술(AMS)과 고효율 모터, 신규 팬, 신규 필터의 연계 기술을 팬 특성에 맞춰 모터 소비전력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기존 동급 제품과 비교했을 때 운전 소비전력을 20% 저감, 1㎡당 소비전력을 0.33W/㎡까지 낮춰 에너지효율등급지표(R), 소비전력, 연간에너지비용 등에서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의 혁신을 자랑한다.
‘All New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냉방사이클을 최적화한 설계와 고효율 시스템이 적용돼 자사 타 상품 대비 냉방효율을 33% 개선한 제품이다. 에너지 절감을 최대화하기 위해 냉매 유량 설계를 최적화해 월간 냉방 에너지 비용을 최대 23%,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절감했다.
캐리어냉장의 의약품·혈액 냉장고는 백신 및 의약품, 시약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인버터를 적용한 의약품 전문 냉장고로 동급 제품 대비 65%의 에너지를 혁신적으로 절감해냈다. 인버터 기술로 백신 보관 온도 기준인 2~8℃를 유지하며, 온도 이탈이나 문열림, 전원 이상 등 백신 보관에 문제가 생길 경우, 알람 시스템 작동으로 고가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보관한다. 또한, 냉각과정에서 발생되는 제상수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증발장치를 적용하여 최적의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구현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외에도 에너지제로하우스 실현을 노리는 ‘태양광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차세대 유통무인솔루션 ‘AI 무인 쇼케이스’ 등을 공해한다.
캐리어 관계자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친환경 R32 냉매를 제품에 사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형 제품과 탄소 중립 제품을 출시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 힘쓰고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 환경 친화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