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우리금융, 금융ESG주제 국제컨퍼런스 개최 外
[오늘의 금융家] 우리금융, 금융ESG주제 국제컨퍼런스 개최 外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11.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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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트업과 상생 ‘2022 하반기 피치데이’
우리금융, ‘~지속 가능한 금융’ 국제컨퍼런스 개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4일 서울 서초구 KB Innovation Hub센터에서 스타트업과의 제휴 ·연계를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지원을 위해 ‘2022 하반기 피치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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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임직원들과 KB금융그룹 소속 직원들이 피치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9번째 개최되는 이번 ‘피치데이’는 지난 9월 ‘KB스타터스’로 선정된 23개 스타트업과 KB금융이 과거 투자했던 6개 스타트업 등 총 2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AI/데이터, 헬스케어, 에너지, 프롭테크, 모빌리티,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KB금융그룹 내 10개 계열사 51개 부서와 ‘1:1 현장 미팅’을 갖고 실질적 제휴, 협업가능성을 높이는 ‘IR(Investor Relations) 세션’도 진행했다.

KB금융은 ‘피치데이’ 이후에도 각 기업별로 주기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제휴·연계 및 투자지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피치데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제휴·투자 논의가 이뤄졌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이들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여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더 나은 세상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더 나은 세상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은 물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전광우)과 공동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 : 새 시대를 여는 자연회복과 순환경제’를 주제로 국내외 ESG 분야의 최고 석학들과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특히 컨퍼런스 내용 뿐만 아니라, 전시물, 소품, 기념품까지 모두 친환경 재생 소재로 제작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MSCI社의 헨리 페르난데즈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고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과 前 영국 중앙은행 총재이자 UN 기후특사인 마크 카니 특사의 특별 영상연설도 많은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제학자인 앤 크루거 前 IMF 및 세계은행 수석부총재와 성태윤 연세대 교수가 ‘세계경제가 직면한 도전을 넘어설 지속성장 해법’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외에도 ▲오윤 산자수렌 GCF(녹색기후기금) 국장, ▲조지혜 한국환경연구원 실장, ▲박종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엘리자베스 므레마 사무총장 ▲ ‘사막화방지협약(UNCCD)’의 안드레아 무릴로 사무차장 ▲영국의 에이미&엘라 자매 ▲친환경 스타트업 설립자 브리코 유 ▲한국의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김지윤 대표 등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산업 대전환의 시대를 맞은 지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당면한 복합경제위기를 넘어 기업의 장기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ESG 해법을 제시한 시간이었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협력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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