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업체 ‘상생경영’ 앞장
이커머스업체 ‘상생경영’ 앞장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11.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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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올해 2천800여개 소상공인 판로 개척 지원
​​​​​​​쿠팡, 대구 중소상공인·농가 판로확대·매출증대 기여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11번가와 쿠팡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업체들이 상생경영을 통해 소상공인과 농가의 판로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11번가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2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2800여개 소상공인 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도왔다고 18일 밝혔다. 

사진=11번가
이미지=11번가

이 사업으로 올해 거래액이 3배 가까이 급증한 셀러까지 등장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11번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판매활성화와 코로나19, 수해 등 잇따른 악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셀러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2022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주제로 ‘동행축제’, ‘소상공인 알뜰장터’ 등 다양한 콘셉트의 할인행사를 이어오며, 총 2800여개 소상공인 업체들의 매출 확대를 도왔다. 

밀키트 생산업체 ‘㈜호재에프에스’의 ‘아빠식당’은 ‘밀가루 없는 모듬 어묵탕’을 9월 한 달 동안 5000여개 이상 팔며 9~10월 누적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108%) 급증했다. 또 과일즙 판매업체 ‘농업회사법인 과원주식회사’(찬이네과수원)는 첨가물 0%의 착즙 주스로 같은 기간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11번가는 우수 소상공인 브랜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노출 지원했다. 11번가는 소상공인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대표 메인 행사 중 하나인 ▲’타임딜’ 편성 ▲‘시선집중’, ‘긴급공수’ 등 행사 진행 ▲홈 화면에 노출되는 ‘소상공인 알뜰장터 기획전’ 내 상단 배치 등 아낌없는 지원을 진행했다.

이진우 11번가 영업관리그룹장은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상생사업을 진행해 우수한 품질의 국내 소상공인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중소상공인과 농가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쿠팡은 중소상공인과 농가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지=쿠팡
쿠팡은 중소상공인과 농가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지=쿠팡

쿠팡은 정부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시행 중인 지역 상생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기간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인 29%보다 60%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쿠팡은 이달 30일까지 대구지역 소재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상생기획전을 연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쿠팡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협력해 대구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DIP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다채몰’의 입점 업체 상품을 판매한다. ‘다채몰’은 대구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와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채몰’과 쿠팡에 입점한 업체의 상품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쿠팡은 경상북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소재 농·특산물 발굴과 판로 확대에도 나섰다. 

쿠팡은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힘써온 전자상거래기업으로, 그간 지역 농어업인들과 상생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쿠팡만의 특화된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를 통해 신선도가 핵심인 농·특산물을 전국으로 빠르게 판매하며, 온라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에게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쿠팡은 지역과 협력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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