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마이스산업 변화 이끄는 ESG 경영 ‘앞장’
벡스코, 마이스산업 변화 이끄는 ESG 경영 ‘앞장’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11.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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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폐기물 재활용…조립·재생 부스, 종이 홍보물 대신 QR 코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벡스코가 전시회와 연계한 다양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펼쳐 지속가능한 부산 마이스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전경. 사진=벡스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전경. 사진=벡스코

24일 벡스코는 각종 행사가 끝나면 폐기물로 변하는 많은 양의 현수막과 부스 자재 활용에 변화를 줌으로써 ‘폐기물 없는 전시회’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재활용이 가능한 조립 부스 사용을 권장하고 중고 전시 자재나 재생 골판지를 이용한 부스, 생분해 인증 현수막 등을 사용하도록 주최자와 전시업체 측을 설득한 것이다.

그 결과 올해 벡스코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대폭 줄였다. 전시 기획 단계부터 친환경 특별관 구성이나 친환경 캠페인을 준비한 덕분이다.

6월 열린 ‘부산 브랜드 페스타’는 홍보 인쇄물을 QR 코드로 안내하면서 종이 사용을 줄이는 전시회로 진행했다.

8월 ‘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에서는 참가 기업과 협업해 재활용 맥주컵을 증정하고 텀블러 세척실을 설치해 일회용 컵 사용을 대폭 줄였다.

9월 ‘인공지능 한국(AI KOREA)’ 행사는 관람객이 친환경 미션을 수행해 모은 NFT(대체불가토큰)와 참가기업의 상쇄 배출권을 기부해 탄소 63톤을 감축했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패패부산’ 등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쓰레기 재활용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재활용 목재를 활용해 전시부스를 설치한 ‘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 사진=벡스코
재활용 목재를 활용해 전시부스를 설치한 ‘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 사진=벡스코

이와 함께 벡스코는 전시회와 연계해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정보제공과 취약계층 초청행사, 장학금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올해 10개 주관 전시회와 연계한 일자리 상담 부스와 채용 설명회로 1800여 명의 지역 청년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과 마이스(MICE :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생태계 육성을 지원했다.

‘드론쇼 코리아’와 ‘부산 국제 모터쇼’에 지역 취약계층 250여 명을 초청했고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는 참가 기업과 기관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벡스코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에서 ‘ESG 실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태식 벡스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전시회와 연계한 다양한 ESG 경영 전략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마이스 산업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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