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여성 사장 나왔다…로레알 출신 마케터
삼성전자, 첫 여성 사장 나왔다…로레알 출신 마케터
  • 이지뉴스
  • 승인 2022.12.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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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사장 승진…한종희-경계현 2인대표 체제 유지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사진=삼성전자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사진=삼성전자

[이지경제=이지뉴스] 삼성에서 오너가 출신이 아닌 첫 여성 사장이 나왔다.

지금까지 삼성 계열사 사장은 오너 일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유일했다.

삼성전자는 5일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이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규모다.

이 사장은 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다.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만들었다. 갤럭시 시리즈의 브랜드 안착과 흥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무와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삼성전자의 두 번째 여성 부사장이다. 2012년 승진해 그동안 삼성의 첫 여성 사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삼성전자는 이영희 부사장 승진과 관련 “역량과 성과가 있는 여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여성 인재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사장 승진 후 고객 중심의 마케팅 혁신 등의 역량 발휘와 함께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영희 사장을 비롯해 김우준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남석우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 사장, 송재혁 DS부문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 백수현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 박승희 CR(Corporate Relations)담당 사장, 양걸 중국전략협력실장 사장 등 7명의 사장을 승진시켰다.

아울러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안정을 위해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DS부문장) 등 기존 2인 대표이사 체제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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