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까지 네트워크 집중관리체제 운영
전국 명소 100여 곳 특별 관리지역 지정
사이버 공격·보이스피싱 실시간감시 강화
전국 명소 100여 곳 특별 관리지역 지정
사이버 공격·보이스피싱 실시간감시 강화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통신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KT가 네트워크 집중관리체제 운영에 나선다.
![[KT사진자료1] 연말연시 통신 비상 대응.jpg](/news/photo/202212/121326_73153_4622.jpg)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를 네트워크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대응 대책을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임시 TF도 운영한다.
KT는 이에 앞서 연말연시 기간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유명 해넘이, 해맞이, 타종식 장소를 비롯해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 등 인파가 모이는 전국 100여 곳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무선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KT사진자료1] 연말연시 통신 비상 대응.jpg](/news/photo/202212/121326_73154_4640.jpg)
한편 KT는 연말 연시를 노린 사이버공격을 대비해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 한 스미싱 문자, 보이스피싱 등의 사이버 사기 행각 차단 작업과 실시간 감시를 강화해 고객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박종호 KT 네트워크관제본부장 상무는 “엔데믹이 본격화되면서 많은 고객이 전국 유명 장소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다짐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KT는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