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정원주 부회장과 베트남 빈즈엉성 성장 접견
대우건설, 정원주 부회장과 베트남 빈즈엉성 성장 접견
  • 이지뉴스
  • 승인 2022.12.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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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주변 개발사업 검토 대상지 방문
​​​​​​​베트남에서 다양한 분야 투자 확대 예정

[이지경제=이지뉴스] 대우건설은 이달 21일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베트남 호치민 북측에 위치한 빈즈엉성을 방문해 보 반 밍 성장 등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호치민 인근 지역 사업지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베트남 호치민 북측에 위치한 빈즈엉성을 방문해 보 반 밍 성장 등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호치민 인근 지역 사업지를 방문했다. 사진=대우건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베트남 호치민 북측에 위치한 빈즈엉성을 방문해 보 반 밍 성장 등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호치민 인근 지역 사업지를 방문했다. 사진=대우건설

빈즈엉성은 호치민 북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금호 베트남 타이어 공장, 오리온 비나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기업의 투자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 기준 베트남 전체 4위, 국가 경제 기여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장 지역이다. 베트남 최대 규모의 세계무역센터가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꾸준한 외국인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향후 개발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이번 만남에서 보 반 밍 성장은 “베트남 국가경제에 기여도가 매우 큰 빈즈엉성은 최근 정보기술(IT), 첨단기술 등 신규업종 위주의 신사업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빈즈엉성에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투자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정 부회장은 “대우건설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남부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빈즈엉성의 우수한 인프라와 투자유치 노력 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부회장은 또 베트남의 대표적인 도시개발사업 기업인 베카맥스의 응우엔 반 훔 회장과도 면담을 갖고 베카맥스사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를 함께 시찰했다. 베카맥스는 베트남의 10대 안에 속한 부동산개발기업이다. 빈즈엉성을 중심으로 베트남 각지에서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이달 5일에도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방한한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을 잇따라 접견하며 현지 사업 진행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거점국가로 향후 인프라 구축 및 신도시 개발 등에서 많은 투자기회가 있을 전망”이라며, “세계경영을 선도하며 베트남 시장을 가장 먼저 개척했던 대우건설의 저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건설기업으로써 국위선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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