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월 십일절 대표브랜드로 ‘삼성전자’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설명절을 앞둔 유통가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티몬과 11번가등 온라인몰에서는 하루종일 하나의 브랜드를 집중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티몬이 10일 단 하루 ‘CJ 올인데이’을 열고 설맞이 선물세트, 밀키트 등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인기상품을 단독 특가 판매한다.
명절과 한파 특수로 ▲참치·스팸 11배 ▲즉석밥·컵밥 5배, ▲식용유·참기름 4배 등 주요 상품 매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초저가 쇼핑 기회를 전한다.
새해 첫 ‘CJ 올인데이’인 만큼 혜택도 강력하다. 상시 할인을 비롯해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8% 할인까지 추가해 최대 37%까지 할인된다. 스팸, 식용유, 김 선물세트를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기는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밀가루, 튀김가루, 부침가루, 찌개양념, 갈비양념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실속 있게 꾸려 역대급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티몬은 1월 한달 간 ‘올인데이’의 협업 파트너를 식품을 비롯한 리빙, 여행 및 레저 카테고리로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12일에는 1월 이사철을 겨냥한 ‘시몬스 올인데이’가, 19일에는 설 연휴 즐길 거리를 위한 숙박, 레저 상품을 선보이는 ‘롯데 올인데이’가 차례로 이어진다.
티몬 관계자는 “단 하나의 브랜드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올인데이’는 이랜드, P&G, 본죽 등 브랜드사들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상생 마케팅”이라며 “계속해서 다채로운 브랜드사들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도 오직 티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의 ‘1월 월간 십일절’은 삼성전자가 십일절 대표 브랜드로 함께한다.
1일부터 시작한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이하 삼세페)’ 프로모션이 11일 ‘월간 십일절’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삼세페’의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에 더해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건조기 세트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갤럭시 북2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 등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들을 십일절에만 적용되는 추가 할인혜택과 타임딜 특가 상품으로 준비했다.
‘월간 십일절’에는 LG전자 인기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오브제 4도어 냉장고 ▲트롬 건조기세트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27인치) 등 대표 상품들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샤오미 드리미 L10S 물걸레 로봇청소기(139만9000원) 등 화제의 생활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스토케 트립트랩 하이체어 등 인기 유아용품, ‘월간 십일절’ 단독으로 진행되는 ▲지오다노 최대 70% 클리어런스 세일 등 수많은 쇼핑기회가 11일 하루동안 펼쳐진다.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카테고리 총 600만 개 특가 상품으로 진행중인 설 맞이 프로모션 ‘2023 새해맞이 설 체크인’도 ‘월간 십일절’로 더 알뜰하고 실속있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GS샵은 1월17일까지 ‘위대한 설’ 기획전을 마련해 운영한다.
10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1~3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 1월 15~16일 양일에는 TV홈쇼핑 상품을 GS페이(GS Pay)로 구매 시 7%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설명절에 앞서 인기상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