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비용, 작년과 유사…전통시장 27만원·대형마트 35만원
설 차례상 비용, 작년과 유사…전통시장 27만원·대형마트 35만원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3.01.12 09: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1% 저렴…평균 31만원선
GS프레시몰, 설날 지원금 100만원 지급 이벤트 열어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올해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은 27만원, 대형마트는 35만원 정도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aT가 10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259원으로 전년 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aT가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259원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평균 31만259원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구입하면 27만4431원으로, 대형유통업체에서 준비하는 비용인 34만6088원 보다 20.7% 저렴할 것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 차림 비용은 전년 대비 3.3% 상승한 반면, 대형마트 구입 비용은 전년 대비 3.1%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작황이 양호해 저장 물량이 증가한 사과와 배 등 과일류와 산지 출하량이 늘고 있는 배추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비교적 크게 하락했다. 설 명절을 맞아 공급량이 늘어난 대추, 곶감 등 임산물 가격도 안정적이었다.

반면 한파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유통량이 줄어든 시금치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 가격이 올랐다. 계란 가격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상승 추세다.

원재료 수입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밀가루, 게맛살, 약과, 청주 등 가공식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올랐다.

전체 28개 조사품목 중 19개 품목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설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16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4배 늘리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한다. 유통업체 할인행사를 연계해 할인 폭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설날을 앞두고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활동에 나섰다

GS프레시몰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사진=GS리테일
GS프레시몰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사진=GS리테일

GS프레시몰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치솟는 고물가 속 소비 진작과 설날 장보기를 준비하는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고자 GS프레시몰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다. 

고객은 GS프레시몰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바로 배달’(1시간 배달) 또는 ‘프라임 배송’(당일 배송) 서비스로 받아보거나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직접 방문해 구매하는 총 3가지의 쇼핑 방법 중 최소 2가지 이상을 교차 이용하면 장보기 지원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각각의 구매 시 최소 1만원 이상 구매해야 되며, GS더프레시를 방문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GS&포인트를 반드시 적립해야 된다.

GS프레시몰은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부터 5등까지 총 656명을 선발해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등의 장보기 지원금은 GS프레시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형태로 내달 8일 지급될 예정이다.

정현정 GS프레시몰 마케팅팀 팀장은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번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하는 특별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를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 혜택을 제공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