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생크림빵 인기에 이어지는 후속 상품
편의점 생크림빵 인기에 이어지는 후속 상품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3.02.17 11: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븐일레븐 제주우유 생크림빵 2탄,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 출시
편의점 생크림빵 원조 연세유업, 후속 ‘손잡이 우유’ 100만개 판매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편의점 크림빵 열풍 속에 유통업계가 활발한 후속 상품 출시에  나섰다.

생크림빵 원조는 연세유업이다. 지난해 2월 CU에 출시한 직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단골 손님을 등장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제주우유와 협업해 선보인 생크림빵으로 다시 한 번 성공을 거뒀다. 지난달 출시한 ‘제주우유 생크림빵’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50만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제주우유 생크림빵’ 2탄으로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을 내놨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제주우유 생크림빵’ 2탄으로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을 내놨다. 사진=세븐일레븐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은  ‘제주우유 생크림빵’ 2탄으로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을 내놨다.

17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새로 선보이는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은 청정제주에서 생산된 신선한 우유를 빵 반죽과 우유 생크림에 듬뿍 담았다. 제주우유 생크림빵과 마찬가지로 물은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고 우유로만 반죽된 빵이 특징이다. 쫀득한 빵 안에 부드럽고 진한 제주우유 원유 생크림과 달콤한 쿠키를 섞은 쿠키앤크림이 자리잡았다. 가격은 29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6월부터 ‘제주우유’와 협업 상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제주우유 파르페’를 비롯해 ‘제주우유 콘아이스크림’, ‘제주우유 샤인머스캣&감귤샌드’, ‘제주우유 앙크림딸기샌드’ 등 약 10가지 상품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제주우유 협업 상품은 약 700만개가 판매된 세븐일레븐의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소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은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담은 만큼, 다양한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우유 생크림빵 ‘반갈샷’ 열풍으로 MZ세대에게 핫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연세유업은 손잡이 우유로 생크림빵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제품 ‘손잡이 우유’ 3종 = 연세대학교 연세유업. 사진=연세유업
신제품 ‘손잡이 우유’ 3종 = 연세대학교 연세유업. 사진=연세유업

연세유업이 손잡이 우유 3종은 출시 2주일만에 판매 100만병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제품은 ‘마카다미아 초코우유’, ‘초당옥수수우유’, ‘콜드브루 커피우유’ 3가지 맛으로 국산 원유를 사용해 신선하면서도 진한 맛이 일품이다.

연세유업은 이번 신제품이 출시 2주만에 100만개 판매를 기록하는 돌풍을 일으킨 것에는 맛 품질은 물론 재미와 흥미를 중요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적용한 귀여운 손잡이 병과 카툰 느낌을 살린 감각적인 디자인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연세유업이 이번 가공유 3종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240㎖ 용량의 손잡이병은 귀여운 디자인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온라인상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분들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