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 주요 항공 소식] 에어서울, 보라카이 매일 운항…편도 특가 14만원 外
[3월 1주 주요 항공 소식] 에어서울, 보라카이 매일 운항…편도 특가 14만원 外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3.03.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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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4월26일부터 인천-보라카이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이 4월26일부터 인천-보라카이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 사진=에어서울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에어서울이 4월26일부터 인천-보라카이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인천-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을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3일 밝혔다.

보라카이 노선 증편을 맞아 오늘 오후 2시부터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이 14만3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3월23일부터 7월20일까지다.

에어서울은 이와 함께 보라카이 여행 정보 카페 ‘보자무싸’와의 제휴를 통해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탑승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픽업·샌딩 왕복 서비스를 5달러 할인된 가격에 예약 가능하다. 호핑투어, 체험 다이빙, 마사지 등을 선착순으로 5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미리 예약하면 혜택…티웨이항공, 18개 국제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티웨이항공이 미리 예약하고 혜택받는 국제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한다. 이미지=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미리 예약하고 혜택받는 국제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한다. 이미지=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미리 예약하고 혜택받는 국제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5일까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웹에서 ‘국제선 미리 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인천, 김포, 대구, 부산,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등 18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 탑승 기간은 4월1일부터 9월25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합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대구-후쿠오카 11만800원~ ▲부산-오사카, 제주-오사카 12만800원~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삿포로 17만8500원~ ▲대구-타이베이 10만3500원~ ▲인천-세부 19만3800원~ ▲인천-싱가포르 20만3600원~ ▲대구-방콕 20만5690원~ ▲인천-시드니 43만210원부터 판매한다. 

더불어 스마트 운임과 일반 운임 항공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탑승월이 멀수록 할인 폭도 커진다. 4월 탑승 시 2만원, 5~6월 탑승 시 3만원, 7~9월 탑승 시 4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공휴일, 연휴, 여름 성수기 등 일부 일자는 쿠폰 사용 제외다. 

 

대한항공, 기내 구명조끼 활용한 업사이클링 파우치 출시

대한항공 업사이클링 파우치.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업사이클링 파우치.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기내에서 사용된 노후 구명조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새활용) 화장품 파우치를 제작⬝판매하고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대한항공과 국내 친환경 뷰티브랜드 원오세븐(107)이 협업해 제작했다.  구명조끼를 소재로 제작된 파우치 속엔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오세븐의 클렌저, 미스트, 수분크림,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 총 6종의 스킨케어 제품이 들어있다.

업사이클링 파우치는 소재의 선정 뿐 아니라 상품의 제작까지도 친환경적으로 이뤄졌다. 모든 제작 공정은 100% 태양광 발전으로 운영되는 공장에서 이뤄졌다. 폐 구명조끼의 세탁 또한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제품 생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대한항공의 업사이클링 파우치의 판매가는 12만5000원으로, 대한항공 e-스카이샵, 원오세븐 자사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4000세트 한정 판매된다.

 

티몬투어×제주항공, 3일 단 하루 ‘인기 12대 노선’ 항공권 특가

이미지=티몬
이미지=티몬

티몬은 3일 단 하루 ‘티몬투어×제주항공 올인데이’를 열고 일본, 괌·사이판, 동남아 등 인기 12대 노선 항공권을 단독 기획 특가에 판매한다. 

티몬은 제주항공과 3일 단 하나의 브랜드를 띄워주는 ‘올인데이’를 실시하고, 일본, 괌·사이판, 동남아 휴양지 중심의 해외 항공권 단독 프로모션을 펼친다. 3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일본 편도 항공권이 8만원 후반대부터다. 

노선별 최종 편도 할인가(성인 기준)는 ▲인천-후쿠오카 8만9900원~ ▲인천-시즈오카 9만2900원~ 이다. 유류할증료와 세금, 무료 위탁 수하물(15㎏) 모두 포함이다.

가족 단위 여행객의 선호가 높은 ‘괌·사이판’ 편도 항공권도 13만원대부터다. 성인 기준 ▲인천-괌 13만9900원~) ▲부산-괌 13만6900원~ ▲인천-사이판 14만6900원~ 특가다. 유류할증료와 세금 포함 금액이며, 무료 위탁 수하물은 23㎏까지다. 6월 말까지 일정 선택이 가능하다. 

인기 동남아 휴양지 노선도 10만원대 초저가다. 

 

에어서울,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 시작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에어서울 카운터. 사진=에어서울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에어서울 카운터.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지난달 28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은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울역 지하 2층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과 출국수속까지 사전에 끝낼 수 있어, 무거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별도의 대기 없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를 통해 빠르게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출국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에어서울 전용 카운터는 서울역 지하 2층 6번 게이트다. 출국 3시간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사전 수속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3월부터는 공항철도와 협업해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캐세이퍼시픽, 화물 운송 사업부문 ‘캐세이 카고’로 변경

사진=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항공 화물 사업부문 브랜드 이름을 ‘캐세이 카고(Cathay Cargo)’로 변경했다. 사진=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자사 항공 화물 사업부문 브랜드 이름을 기존 ‘캐세이퍼시픽 카고’에서 ‘캐세이 카고(Cathay Cargo)’로 변경했다.

캐세이 카고는 이번에 사명 변경을 포함한 리브랜딩을 통해 한층 더 포괄적인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캐세이퍼시픽 마스터 브랜드 ‘캐세이’와 동일한 가치와 비전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항공화물과 라이프스타일까지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화물 항공사로 나아갈 계획이다.

현재 캐세이 카고는 전세계 70개 이상의 목적지로 직항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사의 2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이용해 글로벌 항공 화물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하고, 화물 운송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투자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백신 운송의 핵심 기술인 ‘울트라 트랙’을 포함해 최근엔 의약품 온도 제어 통합 화물 서비스인 ‘캐세이 파마’를 선보였다. 

또한, 고객이 화물 운송 등급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우선 등급 솔루션’을 통해 항공 화물의 디지털화 확대와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스마트공항’ 사업과 시너지 확대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오른쪽)과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 사진=신라면세점
(왼쪽부터)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와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 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스마트패스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인천공항 ‘스마트공항’ 구축 사업과 시너지 효과 확대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마트패스 구축 사업을 획득한 씨유박스와 손잡고 스마트패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스마트패스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공유 ▲얼굴인식 결제 협의 등 스마트패스 시스템의 상업시설 적용방안 도출 ▲기타 스마트패스 시스템의 도입과 관련한 협력 방안 모색 등이 포함됐다. 

씨유박스는 2010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업으로, 관공서나 공항 출입에 사용되는 얼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이과 비대면 인증 솔루션을 공급한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패스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면세업계 첨단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공항 구축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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