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SIMTOS 2024’ 참가 설명회 개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SIMTOS 2024’ 참가 설명회 개최
  • 양성모 기자
  • 승인 2023.03.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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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 부회장 “참가업체·참관객 소통 플랫폼 제공” 계획 밝혀
사진=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사진=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이지경제=양성모 기자]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을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7일 전시회 참가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SIMTOS 2024 참가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생산제조기술 업체 374개사, 434명이 참가했다. 

SIMTOS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문 전시회이자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의 하나로, 6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SIMTOS 2024의 중점 목표는 전시 규모 회복이다. 이를 위해 사무국은 총 6000부스와 10만명의 참가 규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심토스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 할 수 있는 품목별 전문관을 ‘전문관·특별전’으로 재구성하고, 생산제조업계 전반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화·스마트화·지능화 관련 품목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참가업체의 판로개척, 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적 지원도 모색한다. SIMTOS 사무국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발굴해온 인도 바이어를 포함해 검증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유치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의 매칭률을 높인 ‘바이어상담회(MM4U)’를 개최함으로써 내수 및 수출 촉진에 기여한다는 전망이다.

또 올해 7~8월 중으로 오픈 스테이지와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디지털제조기술 테마관을 2전시장에서 운영하고,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연결해 참관객의 관심도 높인다. 아울러 디지털 제조업체와 협업 중인 수요업종 적용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디지털 제조의 최신 이슈도 공유한다.

김희석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부회장은 “SIMTOS 2022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역대 최고의 참가업체·참관객 만족도를 끌어내면서 SIMTOS가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SIMTOS 2024에서는 이러한 막중한 역할을 확대하고 코로나 이전의 SIMTOS로 회귀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대면 소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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