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전에 에어컨 사전점검 받으세요
여름 전에 에어컨 사전점검 받으세요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3.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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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5월까지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홈페이지에서 자가점검법 동영상 안내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더워지기 전에 미리미리 에어컨 점검받으세요.”

[사진 3] LGE_에어컨사전점검서비스.jpg
[사진 3] LGE_에어컨사전점검서비스.jpg

여름을 앞두고 이달부터 5월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에어컨 사전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객이 직접 에어컨의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도록 동영상 등을 통해 사전점검방법을 알려준다. 엔지니어 방문시 에어컨시험가동을 통해 상태를 무료점검하는 것 뿐아니라 고압세척, 스팀살균 등도 유료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최대한 많은 고객이 에어컨을 시험 가동해 보고 사전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1.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을 제공하는 모습.jpg
삼성전자서비스가 5월 12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신청받는다.  사진=삼성전자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점검한 후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에게 ▲에어컨 냉방 성능 ▲냉매 누설 확인 등 체계적인 제품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 수리비(공임료) 무상 혜택도 제공한다.

에어컨 사전점검 신청 기간은 5월 12일까지. 컨택센터(1588-3366)와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자가점검 방법을 영상으로 게재해 고객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전원 콘센트 연결 ▲리모컨 건전지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에어컨 시험가동 등 자가점검 방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에어컨 자가진단 Push 알림'도 보내 고객이 앱과 연동된 에어컨의 냉매 상태, 고장 여부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3~5월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삼성 에어컨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 주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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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5월 31일까지 LG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LG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LG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1544-7777)을 통해 사전점검을 신청하고, 자가 점검을 진행한 후 전문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에어컨 전원 연결상태, 리모컨 배터리, 극세필터 청소상태 등 간단하지만 필수적인 점검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도 안내한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고객도 홈페이지를 통해 실외기실 창문 개폐여부, 차단기 확인 등 간단한 자가점검 후에 필요한 경우 동일하게 사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관리사무소를 통해 시스템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고객이 성수기에 불편을 겪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독려할 예정이다.

사전점검을 위해 방문한 엔지니어는 ▲냉매누설 여부, 냉기온도 등 성능점검 ▲실내기 필터 등 위생·청결점검 ▲전원콘센트 연결상태, 배선연결 등 안전점검 ▲배수호스 누수여부, 이물 막힘 등 누수점검 ▲실외기 주변 환기점검 등을 꼼꼼하게 진행하고 에어컨을 시험 가동한다.

추가로 에어컨 제품을 분해해 열교환기를 고압분사 세척, 스팀 살균, 탈취 처리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고객이 에어컨을 비롯한 LG 프리미엄 가전을 사용하는 내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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