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신한은행,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1억원 기부 外
[오늘의 금융家] 신한은행,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1억원 기부 外
  • 여지훈 기자
  • 승인 2023.03.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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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1억원 기부
한국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퇴직연금규약 모바일 동의’ 시작
하나캐피탈 “이젠 비대면·원스톱으로 중고차 구매하세요”
신한은행이 이달 4일 발생한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신한은행

[이지경제=여지훈 기자] 신한은행이 이달 4일 발생한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과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9일 인천 동구청에서 화재 피해복구 회의를 열어 화재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실질적이면서도 우선 필요한 사항들을 신속히 지원해 상인들의 일상회복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 입은 상인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천 현대시장이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금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외에도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지원, 지난해 동해안 산불피해, 수도권 집중 호우피해 기부 등 매년 발생하는 국내외 긴급재난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퇴직연금규약 모바일 동의 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퇴직연금규약 모바일 동의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에 가입한 기업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임직원의 동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퇴직연금 기업형제도(DB·DC형)는 신규 가입 또는 변경 시 필수적으로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특히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의 경우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라 규약 변경이 의무화돼 있어 그동안 동의서 제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퇴직연금 담당자는 비대면으로 근로자로부터 간편하게 디지털 동의서를 접수받고 실시간 확인도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임직원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퇴직연금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퇴직연금 전용 앱 ‘my연금’을 출시하고 차별화된 비대면 퇴직연금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시스템 보완 및 상품 추천 기능 강화, 유튜브 등을 활용한 퇴직연금 교육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 본부장은 “퇴직연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각 사업자가 더욱 편리하게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며 “한국투자증권이 대한민국 모든 근로자의 소중한 퇴직연금을 안전히 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캐피탈이 PAYCO, 카바조와 협력해 ‘중고차 구매비서’ 서비스를 오픈한다. 사진=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이 생활밀착형 플랫폼 ‘PAYCO’, 중고차 검수서비스 업체 ‘카바조’와 협력해 ‘중고차 구매비서’ 서비스를 오픈한다.

중고차 구매비서는 PAYCO 앱을 통해 ▲구입 희망 차량에 대한 정보와 검수장소, 일정을 선택하면 카바조를 통해 검수 예약 ▲차량정보와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구입자금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모바일 대출 약정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달 31일까지 PAYCO는 중고차 구매비서를 통해 대출을 이용한 고객에게 차량 검수비용 전체를 PAYCO 포인트로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며, 하나캐피탈은 대출 이용 고객에게 최대 1.4%포인트(p)의 금리우대 및 선착순 1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구매 프로세스 처음부터 끝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한 중고차 구매비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중고차 모빌리티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을 통해 고객 경험과 고객 중심의 가치가 최우선시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PAYCO는 단순 간편결제 서비스 외에도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생활 혜택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카바조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정비사가 동행해 중고차 검수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지훈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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