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현대홈쇼핑 등 4곳 ESG경영 실천
신세계인터·현대홈쇼핑 등 4곳 ESG경영 실천
  • 양성모 기자
  • 승인 2023.03.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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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월드비전 등1천200만원 상당 기부
현대홈쇼핑, 의류 기부 캠페인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 개최
NS홈쇼핑, 성남시 화재 취약계층 대상 후원금 3천만원 전달
S-OIL, 기존 보너스카드 앱 전면 개편 ‘MY S-OIL’ 리뉴얼 오픈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본부장, 신세계인터내셔날 황현미 자주 마케팅팀장.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본부장, 신세계인터내셔날 황현미 자주 마케팅팀장.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지경제=양성모 기자] ESG경영 실천에 나선 국내기업이 기부 및 친환경 사업에 뜻을 모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월드비전에 1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주는 기관이나 가정에서 층간 소음으로 바닥 보수가 필요한 곳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기부 물품을 선정했다.

기부 물품은 자주 층간소음 방지매트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월드비전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5곳에 전달됐다. 자주는 향후 1년간 분기별로 층간소음 방지매트를 정기 지원할 계획이다.

21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가운데)과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대사(오른쪽),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21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가운데)과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대사(오른쪽),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대구파티마병원과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를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 캠페인은 고객으로부터 입지 않는 옷을 기부받고 선별,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아프리카 동부의 탄자니아에 전달하는 행사다.

캠페인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ESG 브랜드인 ‘리그린(Re.Green)·위드림(We.Dream)’ 추진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으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유관기관과 협의해 의류 통관 등 절차를 지원하고 대구파티마병원은 현지 의료기관을 의류 배부처로 활용한다.

사진=각 사 제공(왼쪽부터 NS홈쇼핑, S-OIL)
사진=각 사 제공(왼쪽부터 NS홈쇼핑, S-OIL)

NS홈쇼핑은 22일 본사에서 성남시 화재취약계층 대상 소방용품 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NS홈쇼핑은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후원금 전액으로 스프레이식 소화기 1875개를 구매해 분당구청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화재 취약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S-OIL은 22일 기존 보너스카드 앱을 전면 개편한 ‘MY S-OIL’을 리뉴얼 오픈하고 정유사 최초로 전자영수증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S-OIL은 전자영수증 활용 강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탄소중립포인트를 고객들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S-OIL은 이번 협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고객들과 소통하고 종이영수증을 대체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큰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모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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