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요리교실 ‘오키친스튜디오’ 1주년
오뚜기 요리교실 ‘오키친스튜디오’ 1주년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3.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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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만들며 즐기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쿠킹클래스 인기에 1년간 4천여명 신청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스튜디오’가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오뚜기의 식문화체험공간 '오키친스튜디오'가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사진=오뚜기

서울 논현동에 자리한 오키친스튜디오는 지난해 ㈜오뚜기가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단순히 식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식문화 자체를 즐기는 공간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취지다.

작년 3월 23일 첫 쿠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그동안 115회의 클래스가 열렸다. 누적 신청자 수는 4000여명, 누적 참가자 수는 800여명에 달하며, 클래스 진행을 위해 개발한 레시피는 90건을 넘어섰다. 동종 및 이종업계간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LG전자, 아영FBC, 남의집 등 17개 브랜드와도 협업이 이루어졌다.

오키친스튜디오의 쿠킹 클래스는 ▲스페셜티 키친 ▲메이트 키친 ▲오랜만 키친 ▲페어링 키친 ▲커뮤니티 키친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클래스를 비롯해 온라인 쿠킹, 셀프 쿠킹 등 탄탄한 내실을 갖춘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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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의 식문화체험공간 '오키친스튜디오'가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사진=오뚜기

특히 반응이 뜨거웠던 ‘스페셜티 키친’은 셰프,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로 셰프의 레시피는 물론 다양한 스토리와 요리 팁까지 배울 수 있다. 매월 4회 열리는 ‘메이트 키친’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2인 1조로 즐기는 셀프 쿠킹 클래스로, 요리가 낯선 이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모든 클래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키친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해당 계정에서는 각 클래스 일정과 레시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오키친스튜디오는 쿠킹 클래스 ‘체험존’, 취식 공간인 ‘다이닝존’, 다양한 연출컷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뚜기는 해당 공간이 가진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내 쿠킹 워크숍 프로그램을 기획, 다양한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키친스튜디오는 음식의 풍미를 만끽하며 취향을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난 1년간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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